폭풍연패에 빡쳐서 닥치고 사신으로 자포자기했는데
배럭다수 늘리면서 사신으로 휘두르고 불곰 전환하는 플레이가 전종족을 통틀어서 다 통하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
물론 바퀴 상대하듯이 컨으로 짤라먹는건 추적자 불곰 때문에 안되니까 철저하게 일꾼을 노려줍니다.
저는 컨이 딸리는 편이라 사신을 최소 3기씩 모였을때 본진 난입했고 6기쯤되면 3기씩 갈라서 양방치기를 해줍니다.
토스는 일꾼이 잡혀도 시증으로 따라오지만 테테전경우는 5배럭이 완성될때쯤 상대편이랑 일꾼수 10기이상 차이나게 줄여줄수있습니다.
이게 사신 불곰은 1.5티언데 상대가 테크를 타는 쪽이면 고테크 유닛은 나중에 불곰 양으로 씹을수있게되니까 테크타고 병력이 소수인 상대한테는 잘먹히구요. 같이 하위테크 유닛을 뽑아내는 상대면 분위기 봐서 운영으로 갈아타던가 한타이밍 으로 밀어야되구요.
토스전은 추적자 따돌리고 일꾼잡는게 중요하고, 테란전이 재밌네요.
1배럭 반응로 달고 8마린 1탱크 바이킹or밴쉬가는 테란전 1/1/1빌드가 테란전에 많은분들이 쓰는 타이밍 러시 빌든데 이거쓰는 상대한테 아주 잘통합니다. 탱크나오기 바로전쯤에 3사신이 니트로 업하고 들어갈수있는데 마린을 다 짤라먹을수가있어서 상태편 타이밍을 없엘수있고 이 다음부터는 보통 커맨드 짖는데 그렇게되면 사신 쇼타임이 옵니다.
뭐 게임 양상은 다양한거지만 카운터 맞는것보다 내가 때리는경우가 더 많은거같네요.
저는 손이 느려서 실수를 하거나 컨이 딸리지만 손빠른 분들이 하면 더 효과있을거같습니다.
얼마전에 5배럭 사신 토스전에서 쓰면 어떻게 되냐는 글이 있었는데 생각나서 해봤는데 재미좀 봤네요.
1050점 쯤에서 폭풍연패로 940대까지 내려왔는데 사신으로 거의다 복구했네요 ㅎㅎ;
예언: 조만간 진짜 사신의 시대가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