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Merry-go-rou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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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5 23:28:43 KST | 조회 | 142 |
제목 |
제가 생각하는 패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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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유저인데요..
솔직히 저그가 암울한게 맞기 때문에 저도 그간 고민해서 생각해보는 것을 한 번 올려봅니당.
1. 테란
- 사신 : 사신을 생산할 수 있는 요구 건물을 기술실 + 공학연구소로 한다.
(솔직히 견제형 유닛인 사신을 가지고 게임을 전반적으로 좌지우지 한다는 것은 언밸런스라고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문제점은 초반에 생산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쉽다라는 것과 카운터 유닛을 준비할 때, 단 몇 십초간이라도 이지에 걸린다는 거죠. 이 말인 즉슨, 기술실 하나 달아놓으면 생산할 수 있는게 불곰하고 사신인데, 어느 것을 생산할 지는 나오는 것 까지 봐야 하죠. 하지만 카운터를 준비하는 입장에선 불곰은 경잡갑인 카운터 유닛을 생산해야하고, 사신은 중장갑인 카운터를 준비해야하죠. 이 부분이 이지에 걸리는 거라서, 생산할 수 있는 부분도 뒤로 미루고, 조금이라도 구분을 할 수 있도록 공학연구소를 필요건물로 했으면 합니다. 그러면 팀플 밸런스도 어느정도 수정이 되기도 하겠죠.)
2. 저그
- 바퀴 : 다시 인구수 1로 낮추는 것, 그리고 방어력 2로 다시 올리는 것 부터 많이 고민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타 1의 디바우러처럼 애시드 스포어(이름이 맞나요?) 이런 걸 줬으면 합니다. 그러니까 바퀴가 한 대 때리면 상대 유닛의 방어력이 내려가서 저그가 공업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거요.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바로는 초기 바퀴가 때릴때, 상대 방어력이 -1이 된다. 바퀴가 한 유닛을 세 번 이상 공격할 시 상대 방어력이 -2가 된다 정도입니다. 그 이상의 방어력 하락은 없도록...그 이상 되면 뮤탈 + 바퀴 조합은 공포의 조합이 될 거 같아서... 이렇게 하면 상대적으로 토스의 4차관 러쉬도 막을만 할 것 같고, 전체적으로 저그가 방업을 먼저해도 싸움이 어느 정도는 될 터이니, 저그의 대규모 싸움에서 효율성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 히드라 : 인간적으로 기본 이속은 좀 올려야 되지 않겠어요?
토스는 딱히 없습니다. 프테전 밸런스는 아직 뭐라 하기 힘든 거 같은데, 불곰 연결체 테러가 매미없긴 하지만, 그렇다고 토스의 갖춘 한 방 병력을 테란이 상대하는 것도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사족 1 : 솔직히 불곰 스팀팩 없어도 괜찮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테란분들 많이 징징대실 것 같은데, 제가 생각하기에 지금의 테란은 희대의 사기건물을 쓰지 않아도 좋은 싸움을 펼치지 않습니까? 인증맵핵을 가능하게 해주는 '감지탑' 말하는 건데요. 불곰 스팀팩 없애고 테란이 방어적으로 하게 해도, 감지탑 덕에 효율적인 싸움은 가능할 거 같다는 생각은 합니다. 범위도 엄청 넓으니 가격이 비싸다는 드립은 하지 말아주세요.
사족 2 : 저는 다이아 1000점대 토스입니당. 전체적으로 제 생각을 적어본 것이니, 너무 뭐라하시지 마시고, 효율적인 패치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봅시다. 스타 2를 사랑하는 유저로서 고수들 사이에 밸런스가 그나마 괜찮은거 아니냐해도-뭐 제가 보기엔 그렇지도 않지만-막 스타2를 시작한 유저에게 너무 사기스러운 느낌들을 주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유저가 많아야 게임도 성공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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