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게임단이 창단되었네여
박성준, 김성제, 심소명, 이창훈, 박웅진, 나도현 합류예정 전위메이드 수석코치 원종욱
STARTALE’은 원종욱 감독을 필두로 최근 스타크래프트2 전향을 선언한 ‘투신’ 박성준과 프로토스에서 테란으로 변신해 GSL 본선에 진출한 김성제를 비롯해 팀플전 최강자 이창훈, 원조 승부사 심소명과 박웅진 등 5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여기에 한빛, 팬택, 위메이드 등에서 활동하다 은퇴하고 군 복무중인 나도현이 오는 10월 8일 제대와 함께 ‘STARTALE’에 합류할 계획이다.
지난 2008년 12월 11일 위메이드 수석코치 사퇴 이후 1년 9개월 만에 ‘STARTALE’로 돌아온 원종욱 감독은 “오랜만에 복귀라 얼떨떨하다”는 소감에 이어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해서 e스포츠 팬 여러분들께 멋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STARTALE’은 스타크래프트와 스타 플레이어를 뜻하는 단어 ‘STAR’와 이야기 ‘TALE’을 합성한 단어로, 선수들 아이디에는 약자 ‘ST’를 사용하게 된다. ‘STARTALE’은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에 숙소와 연습실을 마련해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편, ‘STARTALE’의 창단 선언으로 스타크래프트2 전문 게임단은 NEX, oGs, 프라임, TSL에 이어 5개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