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09-15 13:23:31 KST | 조회 | 292 |
제목 |
지금 블쟈가 PC방에다가 과금 먹이는게 딱...
|
10년전 아케이드 시장 보는거 같음요.
그때 당시만 해도 철권 태그 천하로 오락실 많이 생겼는데
여기저기서 하드 스펙들 쓸데없이 올리면서 기계값이 천정부지로 뛰기 시작함.
대표적으로 한국 시장 리드한게 남코랑 SNK 인데
SNK 는 97 이후 작품들은 발매당시 프리미엄을 엄청 붙여 팔아서
(97 이후론 전부 기가롬팩이라는 이유도 있음)
98 망하고, 01 말아먹고 하면서 업주들한테 타격을 많이 줬음..
03까지 믿고 산 업주분들은 아마 SNK 많이 욕했을꺼에여
남코는 철권4 내면서 고성능 신기판 시스템 246을 도입했고 결과는..
기계값 비싸서 업주도 어쩔수 없이 300원 물리고.. (당시 리듬게임이 3~500원이었는데)
당연히 철권빠들이 이외에는 안할 무시무시할 가격인데 게임성마져 완전 고쳐놔서.. 흥행 패망
그 결과 철권 5 나오기 전까지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어서 아케이드 시장은 태그+오래방으로 연명하며
기본료를 200~300원 수준으로 전부 올리게 됨.
(물가 상승도 물론 있겠지만 시장은 작아지는데 오락은 계속 비싸졌음)
지금 오락실? 씹덕들만 가는 장소 된지 오래됐음.. 고사직전이죠.
결론은? 블쟈가 업계를 리드하는 입장인데 지금 돈을 많이 받아버리면,
스타2가 자리 잡으면서 결국 PC방 게임비 상승을 부추기게 되고
업계는 너나할것없이 블쟈따라하면서 가격을 올리고..
결국 이건 전부 컨슈머의 부담이라는 결론~ 끝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