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요금은 패키지가 아니라 과금제로 가는게 맞죠

지금 각종 만화책&소설책 작가들이 대여점과 다투는 이유가 뭔가요

대여점에서 책을 한권 사서 100번 대여를 해도 원작자인 작가에게는 1권치의 수입밖에 안간다는거죠

pc방에서 스타1을 사서 5년간 장사하며 사장 배를 불렸어도 

원작자인 블리자드에게 돌아간건 카피 한개분의 판매이익뿐입니다.

게임이든 만화든 그걸 만든 사람은 손가락빨고 빌려주는 사람이 이익을 다챙긴다면 누가 미쳤다고 힘들게 창작하겠습니까

피씨방에서 스타2의 과금제 반대, 패키지로 내달라하는건 순전히 밥그릇싸움 억지입니다.

ps.  다만 좀 비싸다는 징징글은 이해를 해요. 저도 스2는 와우보다 좀 싸게해주면 어떨까 싶긴한데..

  피씨방 요새 힘들거든요

저도 과금제가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mmorpg든 rts든 그냥 게임 하나 하는 거라고 단순하게
보면은 같은겁니다.
어떤 장르는 시간당 얼마 낼 가치가 있고
어떤 장르는 장르 특성상으로 그건 비싸다.

이런 논리는 좀 매니아틱한 사람들한테만 해당되는 얘기..

차라리 겜방 시간당 1200~1500원이 더 나아보이네요.
비싸다고 생각하시지만은
pc방 역사 10년동안 사실상 내내 천원이었습니다.

그동안 물가 많이 올랐고 500원 하던 과자 700원 1000원 됬는데
겜방만 1000원이네요, 조금 올려도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러면 정작 내 주머니가..ㄷㄷ;)

그렇긴 한데 피씨방이 워낙 많다보니..; 누가 하나 1200원 올리면 그집만 망하겠죠;;
헐 결론은.. 답이없나..

직접 제가 pc방을 운영하지만 과금제 자체에 대해선 별 불만 없습니다. 어차피 베넷 계정 시스템으로 바뀐 마당에 패키지 구입해서 훗날 중고로 파는게 애매하기 때문에 과금제는 찬성입니다만.. wow랑 같은 가격은 좀 그렇긴 하죠. 확장팩 외엔 컨텐츠 추가가 전무한 게임인데 같은 가격을 받다니..ㅠ.ㅠ;;; 답답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