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당연히 평균적으로 더 잘하죠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잘 하는 사람만 하지 좀 못하면 안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열심히 파는 사람만 하는거

외국은 못하거나 가끔씩해도 다 하나씩 구해놓고 하다보니 파이가 워낙 커서 엘리트평균이 떨어지는거구요

( 물론 100% 다 그렇다는건 아니죠, 하지만 전체적으로 납득 가능한 풍조가 그러니까요 )

 

...저는 차라리 못해도 사람들이 스트레스 안 받고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놈의 랭킹이니 리그니 하는거때문에 사람들이 하려고 하지를 않음. 와우 투기장의 경우도 PvP를 위한 최강의 컨텐츠였음에도 불구하고 랭킹이니 점수니 이런거 생기니까 사람들이 키워질할때 점수로 상대방 디스해서 중하위권 다 접고 한국에서 망했죠.

 

전 개인적으로 이게 워3 에서도 문제였다고 보는데요, 스타나 랭킹이 없던 와우의 PvP시절을 돌아보면 한국 사람들은 그때 가장 게임을 잘 즐길수가 있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등수와 점수로 사회적 압박감이 생기니 게임에서도 그걸 접했을때 거부감이 크게 드는 것 같네요.

그런 맥락으로 볼때 소규모 리그에 실버 브론즈리그도 있다는건 정말 좋은거 같아요. 사실 못하면 하기 싫어하는게 울나라 풍토라. 브레기 리그가 무슨 의미가 있냐라기 보단 그들만의 리그라도 재미를 가질수 있다면 그게 좋은거라고 생각

랭킹 올려놓고 뽐내고 싶은데 그게 안되니까 키워로 변신함

지나친 호승심과 현실과 이상의 괴리 사이에서 정신 놓는 분이 유독 많아보임 우리나라..

우리나라는 승부욕이 강하니깐요...

뭐라고 그럴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ㅅ=

좀 심한거는 정도가 잇지만 ㅋㅋ

북미섭엔 래더 안하는 친구들이 더 많은듯... 특히 1:1은 無전적이 태반.

다들 유즈맵만 죽어라 해대니...

이런 경쟁심이 현재의 한국을 만들었어요... 부정적인면도 있지만.. 세상에 완벽한건 없으니까... 지금 레더 시스템은 스트레스를 받을수 밖에 없게 되어 있어요~ 실력과는 무관하게.. 지금 브론즈, 실버리거들이 다야리거들이 느끼는 스트레스를 안받고 있지는 않지요.. 거의 똑같다는... ELL이란 시스템 때문에 결국 50% 부근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고요... 70%이상의 승률을 거두고 싶다고 생각하시면 최고가 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시스템은 스트레스가 쌓일지 모르나.. 실력을 올려주는데는 긍정적인 면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