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t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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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5 09:01:39 KST | 조회 | 619 |
제목 |
블코의 스타2에 대한 정책은 계속 아쉬움이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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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단 토요일에 롯데마트로 가서 구매예정인 사람입니다.
스타2, 재미있습니다. 상성이나 전략적인면이 많이 중시되었으며 반응속도도 참 빠르죠. 스타2 하다가 스타1
못합니다. 촌스럽기도 하고 너무 게임자체가 딱딱하죠. 스타2 게임 자체는 거의 만점입니다.
그런데, 블리자드코리아의 정책들이 맘에 걸리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처음부터 맘에 안들었습니다. 패키지를 애초부터 팔면 되지.. 구지 번복해야 할 짓을
왜했나? 하는 생각입니다. 처음부터 일단 거기에서 욕먹고 시작했습니다.
케스파, 곰tv, mbc게임, 온게임넷에 대해서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게임방송은 온게임넷과 mbc게임이 이끌어갑니다. 블리자드는 당연히 이 두 방송사와 긴밀한 협조를
하고 처음부터 스타2가 반석위에 오를수 있도록 해야됬습니다. 케스파와의 관계도 그렇습니다. 케스파는 어쩃든
국가에서 인정한 게임협회 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은 케스파들이 다 잡고 있는 실정이지요. 케스파와 조금만
유드리있게 협상을 했어도 이런식으로 가지는 않았을 겁니다. 거의 스타1 초기시절마냥으로 운영하고있는 곰tv도
조금더 나은 방송으로 찾아갈 수 있었구요. 너무나 우악스럽게 나가려 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pc방 요금에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스타2의 시간당 과금은 230원 정도라고 합니다. 문제는 이 가격이 다른 mmorpg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pc방에서 99%책임집니다. pc방에서 흥하지 못하는 게임은 묻혀버리는 경우가 대다수죠.
스타1은 한국에서 450만장 팔린 게임입니다. 복돌이도 많았지요. 하지만 그만큼 수요도 많았습니다.
pc방이 그 수요의 주인공이지요. 기업한테 이런 요구는 웃기는거지만, 적어도 스타2 만큼은 블리자드가 한발
물러나야 했었습니다. 과금을 조금 깎아주었어야 했지요. 전략게임을 230원 받는다라.. 문제있다고 봅니다.
제가 이런 소리를 하는 이유는.. 솔직히 흥행에 대해 장담못해서 그렇습니다.
친구들도 안한다고 합니다. 비싸다구요.. 우리나라 불법소프트웨어 심각합니다. 그렇지만 재미있고 합리적이면
또 구매합니다. 블코가 제발 한발 물러났으면 좋겠네요. 덧붙여, 저는 비싸게 사더라도 남들은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해서 스타2 즐기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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