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이 상태론 대학 좋은데 가기 글러먹었는데

수능까지 월요일이 60번 남았네요 ^^...... (400몇십일 남았지만 월요일로만 따지니 살떨리네요)

            고1        고2

언어      1~2      1~2

수리     거의 1    2~3

외국어   2~3      3~4

...

내인생은 어디로?

그래도 요즘 외국어 열심히해서 다시 2등급으로 올릴 자신이 충만함..

수학... 

고1 수학 너무 재밌게 했고, 수2, 미적은 좋아하는데 수1을 정말 싫어하는 1人 으로써

고2 내신도 말아먹고. 모의고사도 죽쓰고

gg

저랑 싸웁시다!!!

GG

못하긴하네여

중경외시도 절대 못감 건동홍 노려보셈

자랑은 일기장에

외국어 3~4가 아쉽네요. 이과니까 2 만들고 과탐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추적자님 이과냐 문과냐에따라 달라지는데요 ??

고2면 시간 많이 남은거랍니다 ㅎ.ㅎ..

사실 수리가 1 나오는게 제일 좋긴 하지만 ㅡ,.ㅠ 수1이 힘들다 하시니 어쩔수 없음..

아씨ㅡㅡ 난 한강물에 빠져죽으란 소리네

확 쥐어박고싶습니다.

제가 겪어봐서 아는데 저 성적에서 -1등급 한 게 수능 성적입니다. ㅡㅡ; 최상위권이나 현행 유지가 되지, 대부분의 어중간한 중상위권은 수능 때 더 떨어집니당...

아직 1년이나 남았네요, 포기 말고 열심히 해보세요.

저도 고2말 모의고사(저 당시 400점 만점) 280맞았는데,


고3 때, 평가원 상반기 300, 하반기 330 맞고

결국 수능 367나와서 SKY입성 했다는 -_-!!

1년 죽었다 생각하고 조난 해보세요. 안되는건 없답니다 !!

이과임미

그리고 조급하면 집니다. 월요일 60번이라는게 님에게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지만,
글의 뉘앙스를 보니 압박 및 스트레스로 다가올 확률이 높으실듯 보이네요. 정말 힘들겠지만
죽도록 열심히 하면서 마음은 조급하기 않게 잘 조절하시길 !!

저도 이과인데,

수학 40점만 계속 맞다가, 수능때 73맞았습니다.(저희때 80점 만점)

대신 1년동안 수학 연습장으로 사용한 천원짜리 무선 노트가 20여권이 살짝 넘었습니다.
자신있는 과목의 조금의 점수를 올리기 위해 시간을 보내시는 것 보단,
자신 없는 과목을 열심히 하셔서 팍팍 올리시면 자신감도 상승되기 때문에 이래저래
좋으니 참고 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수1은 그저 '외우는' 수학들이 많으니 조금만 외우고 문제 풀이 스타일을 외우시는게
맘편합니다. 접근 방식을 달리 하셔도 좋을듯 !

스스로 된다고 믿고, 스스로에게 희망을 심으시면서 열심히 해보세요 !! 1년 생각보다 깁니다 ~

ㄴ 감사요 마음 깊이 세겨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