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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4 22:26:00 KST | 조회 | 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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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3식 전투양상을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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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프로즌초기만해서 이해도가 떨어질줄 모르겠지만 암튼
한 무리의 병력을 몰아다니면서 적의 무리와 싸우기까지 이래저래 조합의 수를 늘려가면서
덩어리와 덩어리로 한번 싸우고 안되겠으면 빼고 다시 붙고 그러다가 다 죽던지 말던지
플레이는 안하지만 워3라는겜에 애착은 있었던지라 tv돌리다 워3경기보이면 꼭 봤는데
꼭 양측이 덩어리만 쥐고 빙빙 돌다가 싸우고, 아니면 타워러쉬? 그런식의 한방 노림수만 쓰고
솔직히 보면서 재미없었습니다. 다른친구들도 어쩌다 한번 보면 '에이 저게 뭐야' 라는 반응이고요
그런데 지금 스2가 딱 그꼴인것같습니다 그냥 최대한 덩어리를 모았다가 꽝.. 이기면 바로 본진접수
지면 패망 끝.
전선을 유지하면서 끊임없는 교전사이에 병력충원이 이뤄지고 사이사이 적의 자원수급처를 견제하며,
그러는사이에 소규모 전투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 이런 전작의 맛은 사라진느낌입니다.
워3와같이 한번 교전에 모든걸 쏟아붓죠.. 역장을 잘 치냐 못치냐, 맹독을 잘 터치느냐,
얼마나 내 불곰 손실을 줄이느냐.. 거기서 한번 삐끗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테란은 그래도 뒤가 있더군요)
솔직히 스1을 보고있는 팬들이 지금의 스2 교전양상을보면 흥미가 떨어질것같다는생각..
너무 가위바위보에 치중하다보니 게임의 재미는 떨어지는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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