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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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3 03:01:56 KST | 조회 | 275 |
제목 |
스토리를 까려면 좀 제대로 까줬으면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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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까는사람들중 많은 사람들은 아예 내용 자체를 이해 못하고서 까시는거 같음.
현재 자유의 날개에서 가장 시급한 개연성 구멍은 전혀 다른 곳에 있는데
편집증 걸린것마냥 엄청 사소한 것만 물고 늘어지는 분들도 많네요 --;
가장 웃겼던게 챠르 행성에 어떻게 유물 억제기가 설치되어 있었느냐는 거
아예 향수병에 걸린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타1 스토리 신격화하기
워필드장군이 스타1의 듀크 장군과는 전혀 다르게 너무 클리셰적인 인물이라는거죠.
근데 두 장군 모두 상투적인 조연이죠.
게임 시나리오가 유치하다는데, 그 대부분이 '불과 격노' 영상 부분에서 기인한거.
근데 이 부분은 짐레이너의 성장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상투적으로 이끌긴 했지만, 오직 이부분만 과하게 조명받고 있는것도 사실이죠.
사실 이건 뭐랄까 스타크래프트가 너무 오랜 기간동안 질질 끌고오면서 너무 기대감이 상승해버린게 아닐까 합니다. 사실 단순히 자유의 날개만 떼어놓고 봐도 스타크래프트의 스토리 텔링 수준은
상당히 상위권에 있죠.
근데 오랫동안 질질 끌어오면서 사람들이 거의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거져.
스타1에서도 중심적인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 여러 간략한 부분들은 모두 컷트했고
논리적으로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들이 제법 있었지만..뭐 그런 말이 있자나요. 추억은 빛나는 부분만 남는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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