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군생활 하러 가시는분...창고조심..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수공구창고, 교보재창고 등..각종 창고들 집합장소로 유명하니.. 미리 알아두시라구욤..;;;

어두컴컴한곳에서 문까지 닫으면 깜깜..창고에 불도 없기에..지하실생각하시면됨..

거기서 선임이 담배피면서 내리갈굼시작..옆에 나무토막 갇다놓고..포스 작렬.;;; 

하이바 씌워놓고 머리 열나게 쳐서 나무토막 부러뜨리고.. 사방으로 던지고.;;

아..그때 소름떨리던 일들이....지금은 다 추억이군요.;;; 

추운겨울날 초소근무끝나고 풀셋라면..(만두,햄,참치,치즈 넣은 라면..세상에서 행복했었음..)

갑자기 왠 군대 얘기래..
미필자 여러분 이런 내용 고대로 믿지 마세요.
이런 곳도 있긴 하지만 아닌 곳도 많습니다.
더 심한 곳도 있구 덜한 곳도 있구 ㅋㅋㅋ
결론은 군 생활은 줄을 잘 서야 한다능

저는 2004~2006에 공군 사이트 나왔는데요,

부대장이 가혹행위 신고에 예민해서 건너편 사무실에 신병 온애들 2명을 제가 대신 잠깐 데리고 식사하러 데려갔는데 "식사 맛있게 드십시오!"를 얘네들이 오바해서 점심시간에 간부들 다있는 자리에서 식당에 우렁차게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저 외박 짤릴뻔함요.

그 이후로는 아예 신병 자체에 손을 안댔음.

그런 부대장 때문에 제가 있던 부대는 주말에 아침 점호 안하면 이병도 병장이랑 같이 쳐 자빠져 자도 못건드리는 분위기 였음요 -_-

한마디로 말하면 부대마다 완전 다르다는 말씀.

요샌 괜찮음 육군오대장성인 이등별님이 되시는데
저런거 안믿어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