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레더 재밌긔.

저그 약하고 수비의 종족이라 몰아치는 테란과 프토의 폭풍을 막는게 재밌음.

짜증나는건 몰아치기 꾸역꾸역 막고 병력 좀 쌓고

힘 쫌 써볼까? 하는데 ㅈㅈ 치고 나가는것 정도..

막기만하다가져서 재미없음 징징

그게 저그의 재미

약자의 입장을 체험할 수 있는 묘미?

막다가 막다가 막다가 결국 마지막에 주인공을 위해 희생하면서 여긴 내가 맡지!
다들 가있어! 라고 하는 흑형 역할 느낌이예요 저그는.

가끔 상대가 훼이크 써서 4차관인척 빠른 공허라든가, 앞마당인척! 4차관하면
정말 식은 땀이 줄줄.. 흘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