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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1 22:01:52 KST | 조회 |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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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녀석이 테란이 얼마나 사기인지 알고싶다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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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플레이 한 시간은 어제
여튼 그래서 1:1리그에서 한번 테란을 해봤습니다.
1:1에서 테란을 한것은 두번째였는데..
한번은 정찰겸으로 사신 두마리 보냈는데 상대방이 걍 나가셔서.. 뭐 그렇게 이겼슴다;;
여튼 동생녀석이 보여달라고해서
하긴했는데
상대방은 토스에 그쪽분이 우위더라구요.
몰래공허도 오지않을거 같아서
닥불곰 + 의료선으로 갔습니다.
그분이 러쉬온건 총 4번
전 딱 한번밖에 안갔습니다;
그분은 올때마다 추적자를 꼭 보냈는데
1차 러쉬때는 닥추적자
2차부터 4차까지 추적자에 불멸자 끼워서 보냈었습니다.
전 1차때는 닥불곰으로 간단히 막았죠.
스팀팩의 위력이.. 크긴 크더라구요.
2차때는 저도 의료선 추가해서.. 진짜 간단히 막았습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진짜 간단히요.
적은 추적자만 물량으로 30마리 가까이 보낸거 같은데
전 불곰20정도에 의료선 6이였슴다.
제 불곰은.. 뭐 한 6~7마리 죽고 끝났네요;
게다가 그분은 차관이.. 6이상 되었었는데
전 쓰리배럭이였슴다;
그래서 중간에 사신 몇번 찌르고 중앙먹고 젤나가 감시탑에 사신 하나씩 보낸다음
적 본진 앞마당 찔러서 터니.. 이기긴 이겼슴다.
좀.. 찝찝하네요.
주종이 저그였다가 최근에 토스로 전향했는데
뉴비라서 아직도 700점대 브론즈고.. 골드인건 3:3 무작위뿐
4:4는 아직 배치고사도 못봤고..
동생녀석은 멍하니 보기만 하더라구요.
'아, 같은 실력으로면 테란이 우월하구나'라는 표정으로요.
여튼 그 게임은 이겨놓고 찝찝한 게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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