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개같은날의오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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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1 21:11:12 KST | 조회 | 148 |
제목 |
이제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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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심리적으로 지고 들어간듯 요즘 빵호한테 너무 져서
다른 사람도 아니고 이제동이 것도 이영호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4드론을 두번 했다는건
1경기를 진 이상 어떻게든 스코어를 맞춰가야 이걸 이길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던걸로 보이고
4경기도 마찬가지로 운영 대신 드랍을 택했죠.
빵호도 엄청 가난하게 출발했기 때문에 운영으로 넘어가도 결코 불리한건 아니었는데;; 오히려 조금 유리했음
이제동은 오늘 전형적인, 운영이 자신 없어서 날빌 시전하는 평범한 선수의 모습을 보여줬고
빵호는 무난하게 승부하면 내가 이긴다는 자신감을 경기 내내 보여주면서 그 날빌들을 다 막고 결국 승리
이로써 본좌논란을 제압하고 빵호가 뉴 4대 본좌에 오를 듯
그동안 빵호에게 부족했던게 양대 리그 동시 우승과 골든마우스였는데 오늘 그걸 동시에 다 달성했으니.. ㄷㄷ
여튼 스1 최후의 본좌는 이제동이 아닌 이영호가 되어버렸네요.
차후 이제동은 이영호를 언급할 때 같이 언급해주는 존재가 되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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