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Black_Mar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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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1 01:30:30 KST | 조회 | 367 |
제목 |
[괴담]운 좋은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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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에 비가 오길래
급하게 택시를 잡아탔다.
" 문수동으로 가주세요. "
" 네, 아가씨. 근데 아가씨는 운이 참 좋으신 것 같네요, "
나는 택시 기사 아저씨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으나
아마 비가 오는데 딱 택시를 잡아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택시 기사 아저씨는 문수동에 도착할 때까지
연신 " 아가씨는 참 운이 좋아. " 라고 말했다.
문수동에 도착했다.
" 얼마죠? "
" 5800 원입니다 운 좋은 아가씨. "
" 여기요. 근데 왜 저를 자꾸 운 좋은 아가씨라고 부르세요? "
" 아, 제가 오늘 칼을 깜빡하고 안 가져왔거든요. "
스타 2 이야기 - 맹독충은 긔엽긔
근데 이제 재미없는 괴담밖에 안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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