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보고 느낀 한국과 외국 격차

격차가 없는거 같네요. 프로게이머들이 스타2 잡지 않는 이상 격차는 오히려 더 줄어들것으로 보이구요...

GSL 전체적으로 상당히 수준 낮은 경기들도 많이 나오는데 64강이니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유명한 분들도 너무 잦은 실수로 답답한 경기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네요.

 

지금 해외에서 보는 사람들도 한국 수준이 생각한것보다 너무 낮다고 하는데 확실히

유럽 대회 리플들을 자주 보고 있었는데 오히려 테란 같은 경우 유럽이 더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프로토스는 확실히 한국이 잘하고, 저그는 그냥 보면 볼수록 암울하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아무리 잘하는 저그라도 해외건 한국이건 한방에 훅 가기가 쉬운

종족. 한치의 실수도 용납할수 없고 요번 GSL에서 현재까지 거의 32강행 거의 다 확정

된 상태에서 저그가 고작 3-4명 정도 밖에 없는게 모든것을 말해주는것 같습니다.

 

뭐 결론은 빨리 스타1 프로게이머들 전향해서 어떤 모습 보여줄지 궁금함. 과연 이대로

해외와의 격차는 더 줄어들것인가? 아님 프로게이머들은 확실히 다른 무언가를 보여줄것인가?

스1수준은 10년이 쌓인 내공인거죠~
스2는 시작!하고 이제 두어달 지났음 당연히 갭이 없음.

하긴 생각보다 탑플레이어가 적은 감이 없진 않아요.

한국엔 맹덕이 있음

스1도 처음엔 외쿸에 발리지않았었나

아직 64강이라 그런거아닐까요...
방송경기 첨하시는분들도 많으실꺼고

완전 동감합니다.... 외국 고수들이 하는거 볼때마다 훨씬 짱나는 실수를 많이 해대네요.

프로게이머라도 좀 날빌 좀 흥했으면 좋겠음 ㅋㅋ정석이란게 좀 없게...하지만 없을수가 없지 ㅠㅠ

전반적으로 한국이 잘하나 최상위 기준으로는 격차가 그리 안 나는 거같음

그렇다고 현재 정상급 스타1 플겜머들이 전향해버리면 스타2도 세계대회가 한국대회화 되어버려서
대회흥행에 악영향을 미칠지도... 점더 실력 상향 평준화 된후 우리나라의 숨겨져 있는 에이스들이 등장해야 할것 같네요.

나온지 두달된게 아직 좀 멀었음
제대로된 프로팀이 없으니 사실상 내년 시즌 지나봐야 윤곽이...

제가 봤을때 가장 큰 문제점은 상대가 뭐하는지 뒤늦게 알아도 빨리 대응해야되는데 끝가지 안되는 전략을 고집하는 플레이가 대회때 상당히 많이 나온거... 해외는 보면 바로바로 대처해서 역전 하는 경기도 많은데 이런게 좀 느린거 같네요. 그대신 콘트롤에 관한것은 해외와 상대가 안될정도로 잘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