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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10 11:12:37 KST | 조회 | 4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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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에 대한 말들이 많이 나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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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울트라가 역장에 갇힌다거나 불사조로 들어올리라던가 이런 망언때문만이 아닙니다.
저는 솔직히 채정원 해설정도면 귀에 거슬리지 않는 선에서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정보와 어느정도의 상황해설이 대충 들어맞거든요
하지만 안준영 해설은 보면... 상황을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얼마전 polt선수와 jangminchul선수의 금속 도시경기에서 장민철선수가 조금 불리해지자, 프로토스가 수비모드로 뭐 조합을 갖춰 200싸움으로 가라는 말을 하던데, 물론 프로토스가 중후반에서 고기+거신으로 압살할수 있다지만, 그 상황에서는 polt선수가 경기에서 약간더 유리한상황이었고 200싸움으로 간다치면 조합을 더빨리 구축할수 있는건 polt선수였습니다.
그 상황에서 해설자가 해줄 말은 "거신 사업된 후에 거신이 쌓이면 치고 나가서 주도권을 뺏어야 한다" 정도였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그때 polt선수는 탱크없이 바이오닉 위주였기때문에 거신이 쌓이고, 탱크나 바이킹으로 전환하는 타이밍이 테란의 약한 타이밍이기때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장민철선수도 조금 무리하게 공격나가려던겁니다.(물론 불곰을 못보고 지나쳐서 연결체가깨지는 것등은 아쉬웠었습니다만)
제가말한건 많은 사례중에 하나만 말씀드리는 겁니다만 이런 경우가 워낙 많아요 안준영해설은...
누군진 기억이 잘안나는데, 아마 이주영해설이었던거 같은데...
다람쥐프라임 선수 전쟁초원 경기에서 프로토스 병력을 못보고 마지막 엘리전을 갔다고 했는데...
다람쥐프라임선수는 프로토스 병력을 보았지만, 싸워서 이길수도없고, 경기를 이길 수없는 상황이었기때문에, 1%의 가능성이라도 있는 엘리전을 택한겁니다.
아직까지 해설자가 선수들이 왜 그런행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해도가 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해설자들이 다이아 1200점정도가넘어서 고수소리 들을정도가되서 고수들 플레이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면 좋겠지만 사실상 그건 힘들고 그건 바라지도 않구요.
선수들한테 여러가지 의견을 물어보고 선수들 리플레이를 구해서 보면서 왜 그런 플레이를 할까, 저런 플레이가 나올땐 어떤플레이가 나올까 이런걸 생각해보는게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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