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도님 해설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지금 gsl에 기사도님을 투입하는건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원래 1인 체제 해설을 해오셨던 분이라 다시 합을 맞추려면 서로 불협화음이 생길 수 있는건 마찬가지고

 

gsl의 그 공부덜한(?) 티가 나는 해설 말고는 만족중이라 그런지 모르지만

 

기사도님의 경우 정식 방송 해설로 나서기 전에, 이제 대회가 늘어나면

 

대회 예선이나 해외 리플 같은거 명경기 찾아서 리플해설을 하는 코너같은게 생겼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다인체제에도 진출할 의향이 있으시면 이 코너에서 2분? 정도로 팀을 꾸려서

천천히 시작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기사도님 해설의 정확성과 상황대처능력은 좋다고 판단하지만

제가 볼때 시즌 방송 쯤 되는 곳에서 분위기를 업(?) 시키는데에는 아직 불안점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아.. 써 놓고 보니 앗 시발 쿰.. 같은 글이구나

기사도는 사투리 때문에 안됨

그럴듯하군요.

박용욱님 생각하면 딱히 기사도님이 사투리 심하다고 생각도 안들고 큰 문제도 없어 보이는데요.

subag// 나이가 어찌되었건 기사도님이 subag님 친구나 지인은 아니시죠?
기사도는~~~~ 요거 그닥 보기좋진 못하네요..

cRaZymOng//임요한님이 우승하였습니다 임요한이 우승하였습니다
두 글중에 머가 자연스러울까여

임요환님이 우승하였습니다.

임요환 선수가 우승하였습니다.

임요한 선수가 우승하였습니다. 가 자연스러울것 같네요.

친구나 지인이 아니니 님을 붙이란 소리같은데
그럼 모두 님님 붙여야 돼나
임요환선수 임요환님선수 박성준선수 박성준님선수 ?

임요환선수 임요환님

왜그러세요

지금 경우는 솔직히 좀 다르지 않나요?
기사도님이 뭐 공중파나 이런곳에 많이 알려진 상태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공인(?)
xp사이트에 안오시는것도 아닌데.... 기사도 기사도 하는건 조금 그렇지 않나 해서 댓글 달아봤습니다.

Vash-님... Vash-님 모르시는 다른분이

배쉬는 ~~해서 안되 이러면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요?

둘다 붙이는건 상사한테만 하면 충분함. 과장님 과일장수님

어?

이름뒤 호칭을 붙이는건 불리는 사람의 격을 말해주는 존중의 의미를 포함한 내용입니다.
온라인에선 정말 어떤 사람을 받들어 모신다는 뜻에서 님을 붙이는게 아니고
적어도 친분이 없는 사람을 존중 해준다는 최소한의 의미를 가진 님을 붙이는게 일반적인데요

어떻게 부르던 자기 마음이라 크게 태클 걸고 싶진 않지만

저 윗분이 '기사도' 라고 부르는 것과 님 붙여야 된다니까 '임요환님선수' 라고 하는 것은

포커스가 어긋난 비교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임요환 선수 라는 문맥에는 '님' 대신 '선수'가 붙은겁니다.

이름 뒤에 님 붙이란다고 저런 예시는 올바르지 않은 것 같네요.

기사도님->공인(X) 유명인(o)

기사도님은 차근차근 수순을 밟아서 새설자 자리에 오르셨으면 좋겠네요.
나름 유머감각도 있으시고, 경기 맥도 잘 읽으시는 것 같으니...

다른 해설자들이랑 호흡 맞추는 것 부터해서 공식 경기 해설에 대한 적응만 하시면 충분히 가능 할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