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하는일은 비전과 미래가없다는 사람들이 많군요..

근데 왜 해요..?

무슨 강력한 신념이나

내가 이직종을 일으켜야지 라고 생각해서 하는거임.ㅠ.?

진짜 그렇게 프로그래머 못해먹겠으면

전기기사 랑 주택관리사 자격증따서

아파트 관리직으로 들어가는게 더 나을꺼같은데

비아냥이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그럼

 

 

우리나라가 비전이 없어서 이민가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좋아서 하는거임 빌어먹어도 좋아하는일이라도 하고 먹고 살아야지 하는거

이민갈만큼 돈모아놓으면 대한민국도 살만할꺼같아요

좋아서 하는거죠.. 아니면 진짜로 해외나갈려고 하던가;

저는 게임PM 지망인데 일단은 열심히 노력중임.

노력으로 안된다면 슬픈거지만

솔직히 그런 말은 윗대가리들이 이민 못가게 할라고 퍼뜨리는거 같음..

미국같은데 말고 돈없는, 그러면서도 개발한번 뻥 하고 터질거 같은 그런 곳으로 가겠다는군요. 어디더라 말레이시아였나 인도네시아였나

pm이면 프로젝트 매니저인가요?

말레이시아였나 인도네시아 가봐야 더 힘듬 -_-;
게다가 거기 가서 뭐 해먹고 살겠음

러브피스 // 네 프로젝트 매니저요 ~ 기획쪽ㅎㅎ 아직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복학안하고 일단은 일하고잇는데, 복학하면 열심히하려고 준비중.

과도 게임과라서-_-ㅋ

기획쪽은 뚫기가 빡센걸로 아는데.... 뽑는 기준자체가 확실히 정해진게 아니라서,,,

...
당장 자신의 카드값 및, 보험 및 적금, 펀드비, 세금 등 당장 회사를 때려치고 딴거를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하는게 이것밖에 없고요. 다른거 하자니 여태까지 싸아놓은 자신의 경력을 날리고 다시해야하는데, 비전없어도 2400 받던사람이 다른 분야쪽 2000 받으면서 일하라고 하면 못움직이는 사람이 90%이상입니다.

음-ㅠ- 전 그러고있는데 전혀 다른쪽으로 이직하는데..

러브피스 // ㅎ.ㅎ 그래도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빡세도 제가 좋아하는일이니까 열심히하려고 생각중입니다. ㅋ.ㅋ
졸업생들 보면 그쪽으로 취직한분들 많더라구요 ~_~ 자기하기 나름인듯.
학과에서 G스타같은데도 나가고 하니까 눈도장은 잘찍혀있다고 들었어요.~

근데 결국 기획이나 그래픽이나 월급은 나락이요/...ㅠㅠ

월급은 적정순만 받아도괜찮아요 ㅋㅋㅋ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은걸 한다는게 중요한거같음.

돈도 돈대로 중요하다고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저는 가끔 이런생각을 함.

"내가 늙어서 죽어갈때 생각나는건 살아오면서 벌지 못한 '돈' 이였을까. 아니면 하고싶은걸 하면서 이루지 못한 '꿈' 이였을까."

그래서 전 박봉박봉 거리지만 제가 하고싶은걸 하는거라능.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