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잘해봐야 허탈한건 맞습니다.

제가 와우 투기장 시즌 도중 1등까지 찍어봤는데요.

투기장 유저들이 아닌 이상 그런 것에 관심도 없었고,

투기장 유저라도 제가 정작 인정받고 싶어하는 상위 유저들은

내색도 안하더군요.

몇몇 소수 초보 투게들이 부럽다는 듯 말하는데,

그런 분들 칭찬으론 성취감을 전혀 못느꼈습니다.

막상 최고가 되어도 허탈하더군요.

스타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타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관심 가지게 되지,

사회 대다수 사람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그리고 일인자가 되어서 초보들에게 인정받아봐야

그다지 성취감도 없을 겁니다.

자기와 동급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면 기분이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한 때겠죠. 그들도 익숙해지면 허탈할 겁니다.

해본 사람은 그런 말을 할 수 있는데 하려는 사람은 아닐 수도. 본인이 그것을 달성하려던 시기를 되돌아 보3.

스타2나 워3는 잘해서 상대편 이기면 좋은 것이죠.

학창시절에 스타 잘하면 굿인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뭘해도 똑같습니다
야구는 야구하는사람들만 축구는 축구하는사람들만
공부도 공부하는사람들만 게임도 게임하는사람들만
돈을 무진장벌어서 재벌급이라도 되지않는이상 뭘해도 똑같을겁니다

그럼 접어요

저도으 ㅣ 자랑글

솔직히 최고가 되었던적이 있기는 있으세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