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신경 쓸 것 없습니다.

 한 남자가 길을 가고 있는데

낯선 신사가 다가와 말했다.

 " 당신, 10억을 얻고 싶지 않습니까? "

 10억이라는 말에 맘이 흔들린 남자가 물어봤다.

 " 10억이요? 얻고야 싶죠. 뭘 하면 되는거죠? " 

 " 아주 간단합니다. "

 신사는 그렇게 말하며 상자를 들었다.

상자 위에는 버튼 하나가 달려있었다.

 " 당신이 이 버튼을 누르시면, 당신과 아주 멀리 떨어져있고, 당신은

알지 못하고, 당신을 알지 못하고, 앞으로도 알지 못할, 그러니까 당신과는

아무 상관 없는 사람이 죽게 됩니다. 그리고 당신은 10억을 얻게 되죠. " 

 남자는 침을 삼켰다. 사람을 죽이는 것은 범죄였지만, 최근 사업의 실패로

큰 빚을 진 남자에게 10억은 너무나도 필요했고, 게다가 그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죽는다는 신사의 말에 그는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신사가 상자를

열어 그 안의 10억을 꺼내주었다. 남자가 돈을 받자, 신사는 상자를 닫은 뒤

아무말 없이 등을 돌려 걸어갔다.

 " 저기요, 이제 어디로 가시는 겁니까? "

 그러자 신사가 뒤돌아서 웃으며 말했다.

 "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당신과는 아주 멀리 떨어져있는, 그런 사람한테

가는 거니까요. "

스타 2 이야기 - 초월체 바보

 

이거 좀 섬뜩하다

뭔소리야 이게

왜 난 이해가 안가지

이거 들은 적 있는 이야기인데 진짜 소름끼치는 이야기...

이제 눌럿던 남자가 죽게된다는거

저 사람이 10억 받고 단추 눌렀는데, 이제 본인이 다른사람이 단추 누르면 죽을 당사자가 되리란 암시

그리고 그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등 돌렸으니 서로 반대인 것 이고
결국 서로 아주 멀어지게 됨.

이 말 아님?

교보문고에서 책사러 갔다가 읽은거같은데...

10억으로 보디가드 구함 되겟네

10억 BP

... 그리고 버튼을 누른 남자는 낯선 신사를 살해하는데.......

카메론디아즈 '버튼' 영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