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 체제 플토. 테란으로 파헤법은?

다레기 랜덤 유저입니다.

게임은 60판 정도 했는데, 운이 좋아서 다레기를 가게 되었는데요.

 

랜덤이다 보니, 다채로운 경기를 많이 하게됩니다. 저그로 저그를 잡는 동족상잔도 느끼고,

플토 4차관 러쉬로 불쌍한 저그 잡아서 안타깝기도 하고(...)

저그로 운좋게 뮤링링으로 테란 잡을때도 있고...

테란의 사기적인 해불의도 느껴보고...

 

근데 저한테는 프로토스가 가장 편하네요.

 

그런데 그렇게 큰벽을 느끼는 경기는 없었는데, 요즘 랜덤 테란이 걸려서 프로토스 상대로 같은 전술에 매번 말리네요. 거신 체제 프로토스 입니다.

 

의료선 견제야, 요즘 플토분들 다 내성이 생긴탓도 있고, 김상철 선수처럼 제가 손이 빠른 것도 아니라서 거의 안통하네요.

 

스카이 테란이라던지, 안정성이 떨어지는 일종의 날빌 말고, 안정적인 체제로 운영쌈을 할 수 있는 체제가 다음과 같은 것 같은데, 고수 테란분들 경험상 어느쪽이 더 승률이 높은지 알고 싶군요.

 

1. 2병영(반응로, 기술실) + 빠른 의료선 2기 타이밍 찌르기 후, 운영.

 

2. 2병영 + 밤까마귀 추가 후 -> 탱크 모으면서 운영.

도망만 다니면서 바이킹으로 거신 끊어먹는게 제일 무서워요.

전 플래기 토스입니다ㅋ;

무조건 초중반에 찔러서 이득을 보건, 페이크를 넣어서 멀티를 빨리 먹건 이득을 봐야죠. 안그럼 후반에 힘드니...

개인적으로는 찌르기 추천.

흠.. 모처럼 의견이 없군요. 테란도 새로운 전술을 꾸려나가야 할 타이밍인가 봅니다.
위에 분들 답변 감사드려요.

고수경기보면 지형을 이용해서 거신낚고 바이킹으로 끊어먹는게 그나마 파훼법인듯해요

거신 한두기 있으면 걍 싸워요

거신이면, 테란이 프토보다 멀티 빨리 먹고 소모전이 편하죠.
거신 카운터 빌드로 먹고 살았는데, 프토 유저들이 이제 내성이 있어서.. (특히 역장 ㅠ)
요샌 선피해 보단 빠른 멀티로 운영하는데.. 거신 쌓인 후 교전이 더 힘든거 같네요.

프로토스가 거신이 추가되면 전투할 때 치고빠지는 컨트롤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가 역장을 쓸만한 시점에 빠져서 자신이 친 역장에 자기가 걸리는 그런 플레이가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