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On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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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8 12:49:20 KST | 조회 |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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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습니다 관련 게시물을 보니까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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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도 못잔다니 안쓰럽네요.
그래도 잘못했네요.. 익명성때문에 그러면 정말 혼나요.
여기 관리자가 고소했으면 아마 경찰서는 가보셔야 할거구요, 왜냐면 피고소인 조사는 해야하고 그 조서에다 도장이든 지장이든 찍어야 하니까요.
경찰이 참~ 착한 경찰이면 그냥 조용히 이것저것 물어보고 , 아니면 챙피 좀 당할거고, 심장이 두근두근거리고 얼굴 빨게지고, 대답하는데 더듬이가 되고, 왠지 조사관 형사가 무서워 보이고, 어떻게 처리 되냐고 물어보면 검찰이 어쩌고 저쩌고 할거고, 그런 소리 들으면 다리가 풀려서 나도 전과자 되는건가 보군아 할거에요.
근데 전과자는 안되니까 큰 걱정은 마시고요, 만약 그냥 그대로 취하 안해주면 벌금형 받을 거고, 학생이면 벌금 낼 돈 없어서 부모님한테 손 내밀어 할거고 부모님이 어디서 개 지랄을 떨었길레 벌금이냐고 몽둥이로 좀 맞을 수도 있고, 그게 싫어 벌금 안내면 지명수배되서 집으로 형사나 경찰이 찾아 올거고, 어디가든 경찰이 검문 할까봐 경찰들 피해 다녀야 할거고, 그러다 노숙인 되고, 나쁜 사람들 꼬득임에 꼬여서 장기 팔게 될 수도 있고...
여튼 유치장은 안가니까 잠 잘자고 먹는거 잘 먹으세요. 조사 함 받고 나오면 소화도 안될테니.
참, 벌금 낼 돈은 미리미리 마련해 놓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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