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오상택선수를 까자는게 아니라 gsl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가 없겟냐

생각을좀해보자..

gsl이번에 처음으로 열리는 스타2메이저 대회이고 거기다 곰tv에서 개스파땜에 곰클래식 개최한것도 다말아먹고

했는데 이번에 스타2유치하면서 기대를 gsl에 다걸고있는데 시작하자마자 하루전날 "ㅈㅅ나코치직 수락 오늘경기못나감" 이딴식으로 일을처리했는데 어떻게 안까일수가 있지 이건 그냥 gsl측에서 다음출전에 제제가있을수가 있습니다 이런말로 얼버무리기보다 "그냥너 영구정지" 이렇게 했어도 무방하다고봄..

그냥너 영구정지" 이렇게 했어도 무방하다고봄..

영구정지 남발하면 망함~ 다 이유가있어서 다음대회 제제로 하는것이겠죠.
다 실리를 따지는게 사업이니~

GSL 입장에서는 어이 없는거고
오상택씨 입장에서는
백수고 GSL 참가 중인데 그동안 얘기중이던 코치 자리가 참가 전날에 났어요
근데 얘들이 대신 GSL 나가지 말라는데 그럼 어쩝니까

어쩔수 없다고 쳐도.. 비난은 면치 못할듯..

그레텍은 내심 부글부글 끓겠지만

이 정도 조치가 적당하죠.

박박 긁어서 부스럼 낼 필요는 없으니까요.~

제시카님// GSL불참가가 비판의 대상이 되는게 아니라 불참가 하게 되는 방식이 석연치 못해서 이렇게 글들이 올라오는 거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화승에 가는건 개인의 입장으로 존중할 수 있지만 대회 하루전날에 통보하는 거는 GSL입장이나 GSL을 기다리는 팬의 입장이나 약속을 어긴거라고 볼 수 있거든요.
정말 상황이 급박해서 하루 전날에 통보할 수 밖에 없었더라면 그래도 오늘 경기는 출전하고 설령 이기더라도 와카전이라도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설령 화승이 반대한다고 하더라도 자기가 GSL참가 벌인 일인데 이정도 마무리는 하고 오겠다고 말은 해야죵..)

전날통보안햇겟죠.. 세상에 하루만에 뚝딱 결정되는게 어디있나요 미리다 이야기하고 준비하고 하는거죠..
오상택씨도 전날까지 고심초사하다가 겨우 말한걸수도있고
이미 결정됫는데 gsl엿먹으라고 전날통보한걸수도있고..그건 뭐 모르는 일이죠..
또 진짜 gsl엿먹일꺼면 말안하고 당일날 안올수도있는거고..

분명한건 전날 딱 제의가 와서 하루만에 승낙 한건 아닐거라는겁니다.

그리고 뭐 인서울4년제대졸자도 취업안되서 헉헉거리는 판에
게이머출신이 취업자리낫으면 가는게 당연하다고는 봐요..저도 너무 심하게 말한감이 있는것같네요..뭔가 씁슬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