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직 간 건 당연한 것 같은데요

물론 승리상금이 크다고 해도, GSL은 아직 제대로된 후원 받는 게임단이 하나 뿐이죠. 생계를 생각하면 오상택 코치한테는 좀 너무한 평가 같기도...

우리들 입장에선 욕하는게 당연하죠.

전후사정을 좀 더 알아야 할듯
예선하기 전부터 코치직을 지망하고 있었는지, 아니면 예선 이후 갑작스레 성사됐는지가 관건

만약에 전자라면 확실히 욕먹어야 돼요. 코치 들어가면 대회 못나갈 거 뻔히 아는데
그러면서도 무리수를 둔 거니까

코치 직 간게 당연한 거면 우리가 욕하는 것도 당연한 거임; 오상택 씨도 그거 각오하고 한 일일 것이고

어쨋거나 저쨋거나 출전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경기를 안하는건 욕먹을짓

하루이틀만에 결정된 일이 아니고서야
자신이 예선에서 탈락시킨 선수하며 GSL에게 돌아갈 이미지 타격.

이것들에 대한 비판은 피할길이 없어보이는게 현실인것 같네요.

결과론적으로 충분히 케스파의 사주라고 해도 될 정도의 일을 벌인것만은 사실인 셈이됐거든요

아 경기 안 한 건 욕먹을 짓 맞죠. 근데 게스파 외압가지고 그러시는 것 같아서;;

ㄴ 아무리 올림픽 출전자라도 사정이 있으면 현장에서도 출전포기하는법인데...
욕먹을짓까지야... 그냥 경기를 못봐서 아쉽다면 또 몰라도...

RELAX !!!!

현재 국내의 사정상 스2판에서 이름을 날린다는 자체가

사실상 케스파에 반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입장에서 케스파의 외압에 굴복했다

라고 하면 더 큰 비난을 받을 수도 있죠 ㄷㄷ...

그럴거면 시작도 하지말지그랬니! 라고 욕먹을 수도 있을듯 ㄷㄷ..

전후 사정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선악을 구분짓는건 의미없지만

결과론적으로는 스2관련 사이트에서 욕 좀 먹을것은 아마 본인도 충분히 예상하고 남을거에용

따라와봐님// 비유가 잘못되었네요.. 출전자 사정이란건 부상이나 컨디션난조 등등 그런 문제지.비유가 될려면 만약 육상선수가 있는데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다른종목구단에서 좋은조건으로 코치직을 제안해서 그선수가 올림픽출전을 포기한다면 당연히 비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