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대 저그전 뮤탈 올인 상대법은?

다이아 700대 토스입니다.

얼마전에 델타 사분면에서 저그를 만났는데

계속해서 뮤탈로 본진 위협하면서 차근차근 멀티를 늘리는 운영을 하는겁니다.

저도 점멸 추적으로 수비하면서 꿀네랄까지 멀티 늘리며 200 채웠는데

무리군주 네다섯기가 나와서 결국 졌습니다.

일단 무리군주가 나오기 전 타이밍에 승부를 보긴 봐야할텐데

뮤탈로 계속 신경 건드려서 그걸 수비할 병력 남기고 진출하자니

진출한 병력이 각개격파 당할수도 있고 아니면 본진이 점령당할 수도 있고...

그렇다고 고위기사로 수비를 하자니 스톰이 너무 범위가 좁고 약한데다가

고위기사 스나이핑이라도 당하면 우울해지고...

어떻게 뮤탈 올인을 수비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일까요?

역시 잉정관인걸까요?

하지만 매직박스를 쓰면 잉정관은 그냥 잉여가 되겠지 엉엉..

저그가 뮤탈 다수 -> 그만큼 가스를 이용한 병력 (바퀴, 히드라) 수가 넉음

그래서 적절한 찌르기 !

본진 털릴 걱정은 이제 그만 !

내 유닛이 많아서 상대가 위협의식 느끼면 알아서 뮤탈도 방어용으로 빼요


근데 내가 저프전에서 뮤탈써보니 이기던.....으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꼭 고위기사까지 가야하나요,, 다이아 1000점대 플토인데요..
저같은경우는 점며로 수비하면서 거신 2-3기타이밍에 나가면 저그들 다 ㅈㅈ치고나가던데..

뮤탈 올인 저그가 안정적으로 뮤탈을 찍어내기 시작했다면, 제 생각입니다만 타이밍 러시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뮤탈 올인 저그는 뮤탈을 계속 찍어내면서 남는 미네랄로 제3 멀티를 가져가게 되는데, 점멸 추적자를 꾸준히 모아서 뮤탈 게릴라를 견디면서 공2업까지 눌러주고, 거신 가지 말고, 질추파를 모아서 한방 타이밍으로 미는 것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괜히 뮤탈 막는다고 뒤늦게 불사조 따라가면 망하고, 그렇다고 뮤탈 상대로 멀티 따라가는건 자멸인 것 같구요. 거신이나 템 가는 것도 별로 의미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전 뮤탈이 나오기 전에 끝내려고 4~5차관 올인을 합니다. ㄳ

무탈이 암만 많아도 공업잘된 추적 모이기 시작하면 답없음.. 거기다 파수그리스도 몇기면 뎀2감소..ㄷㄷ..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플레이 할 때 참고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