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드님께 여쭙니다.

애초에 뮤탈로 가닥을 잡은 상황이라면 토스 입장에선 추적자 점멸 연구하고 캐논 지으며 불사조 모으겠죠. 이렇게 되면 온리 뮤탈에 타락귀 섞는다 해도 크게 피해 주긴 어렵지 않나요? 하긴 시간벌이 용도니 멀티 막 쳐묵고 체제전환 하면 되는건가.

 

아무리 그렇다 해도 점멸 추적자와 교전하는 건 뮤탈 입장에서도 상당한 손해일테고, 견제도 크게 효용성 있지 않을 것 같은데.

또 로보틱스 간 걸 본 다음에야 부랴부랴 모은 뮤탈이 얼마나 토스에게 시간벌이를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뮤탈을 사용한 많은 저그분들을 만나 보셨을테니, 직접 상대해보신 저그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당.

 

진지하게 궁금해서 여쭙는 거에요. 뮤탈로 게임 흔들어서 끝낸 건 거의 100~200점 차이 나는 유저분들 빼곤 없어서..

비슷한 자원력이라면 불사조 안뽑고 그냥 추적자 파수기만 눌러담아도 토스가 압살하지않나여?

그러니까 말이죠. 뮤탈이 좋은 유닛인 건 아는데 캐논 도배에 점멸 추적자만 있어도 견제를 극악으로 펼칠 순 없을텐데..

네 점멸 추적자면 뮤탈이 피해주긴 어렵죠. 그래서 저는 뮤탈을 적정수, 예를 들자면 8마리 정도 뽑으라고 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점멸 추적자면 '절대로' 진출 못합니다. 추적자 중심이라 뭣 모르고 나오면 뮤링에 100% 싸먹히거든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쨀 타이밍 생기죠. 아, 참고로 점추가면 거신도 못나와요. 가스 없거든요.

제 말은 뮤탈로 흔들어서 겜 끝내라는게 뮤탈을 써서 겜을 유리하게 만들어 가라는거에요. 결국 힘싸움은 퀴드라가 좋으니까요.

지속적으로 토스에게 추적자를 강요하며 진출을 못하게끔 하려면 뮤탈 8기론 힘들 것 같은데.. 결국은 계속해서 뮤탈을 눌러주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전환하란 말씀이신데.

흠.. -_-; 납득은 잘 안가지만.
여하간 참고하고 써먹어 보겠습니다.

문제는 플토가 나오질 못한다는거죠
생각해보세요.
자원차이가 서로 비슷한 상황에
한명은 무탈찍고 멀티늘리면서 자원째고있고
한명은 타워올리면서 나갈준비 합니다.
저그가 사기라고 주장하는 거신을 간다고 생각해보죠.
로보1개로 거신 3-4기 모을때 걸리는 시간 시폭을 다 투자한다고 해도 걸리는시간 얼마일까요?
그럼 로보2개 올려야 하는데 자원소모가 어느정도 될까요?
거기에다가 광자포 몇개 올려야되죠?
미네랄만 소모 얼마나될까요?
거기에 황혼가서 점멸찍어야죠?
거기에 광자포 생각해보져
하나만 딱찍어놓고 이제 무탈은 끝이야 이렇게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절대로 진출 못한다는거는 아닌듯해요. 전에 기사도님이었나 동수님 방송에서 좀 지나서 유저분 이름이 생각 안나는데 유명 쩌그 분이랑 프토 분이랑 했었는데. 저그분 뮤탈가고 프토분 점멸 추적자로 가시더니 추적자다수에 파수기 소수 모으시더니

한 추적자 16기 이상 모이더니 저그 멀티 하나하나 깨지면서 결국 이기시던데

그동안에 저그가 다른거 필요없고 멀티하나 돌아갈 시간은 충분히 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신 3-4기 타이밍에 다른 백업병력도 현저히 줄구요.
이 무탈 견제를 최소한의 자원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막느냐가 플토가 저그를 이기기위해서
필요한거에요. 이게 잘되면 플토가 이기고 안되면 저그가 이기고 입니다.
달리 무탈 상대로 템플러 먼저간다고 생각되세요?
미네랄을 투자해야되서 오히려 광물이 모질라지기 때문입니다.
무탈은 마니 찍으면 찍을수록 좋아요.
왜냐구요? 가스대비 광물 소모량이 적어서 계속 멀티가 늘어나요.
그러면 가스 또 늘구요.
더 오랫동안 플토가 못나오도록 견제도 가능하죠.
그러면서 감군이 들어가서 계속 연구시간 생산시간 지연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토스는 결국 앞마당에서 끝나겠죠. 알고 있습니다. 뮤탈은 토스 앞마당 본진 계속 압박해주며 3멀티 가져가고, 지상군 숫자를 늘려주겠죠.
헌데 문제는, 뮤탈이 점멸 추적자를 얼마나 끊어줄 수 있느냐는 거죠. 추적자가 아예 잉여 유닛이라면 모를까. 백업 병력이 있다면 결국 꾸준히 쌓여서 저그에게 압박을 주는 유닛입니다. 뮤탈로 아무리 시간을 번다 해도 결국 점멸 사용하는 추적자에게 한~두기씩 끊길 수 밖에 없으며 그 뮤탈로 추적자를 얼마나 컷트해줄 수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째고 나오면 어카냐고 하시는데
저글링 무시하시나요?
아무리 파수기에 털린다고 하지만
걍 무탈 죽을거 생각하고 파수기부터 다잡고 저글링 들어가보세요
개다가 이속이 차이나서 무조건 병력갈립니다 천천히 전진해야되요 .
한순간 저글링이 덥치려고 하다가 빠지는것만으로도 플토는 ㅎㄷㄷ해야되요

점멸 추적자+불사조 조합을 설마 온리 뮤탈로 상대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건 아니겠죠.
더군다나 뮤탈 숫자를 유지해주지 않으면 더 이상 토스 입장에서도 압박감을 느끼지 않고 다른 조합을 준비하게 될테고. 이 타이밍에 저그는 두가지 선택을 해야 되죠. 지상군을 갈 것이냐. 뮤탈로 꾸준하게 압박을 줄 것이냐.

지상군으로 전환하게 되면 점점 줄어드는 뮤탈로 점멸 추적자를 감당해내기 어렵고, 거신을 튀어나오게 됩니다. 정말 드론 잘 째고 지상군 병력 잘 갖춰놨다면 모르겠으나 그동안 쌓인 추적자와 파수기, 거신 병력을 부랴부랴 준비한 지상군 병력으로 상대가 가능할런지요?

뮤탈을 계속 뽑는다. 글쎄요.. 불사조와 점멸 추적자를 온리 뮤탈로 감당이 될까요.

쌩추적자랑 저글링 무탈 조합이되면 추적자 필패입니다.
그렇다고 추적자 쭈욱 뽑으면서 파수기 찍기에는 거신 가지 말자는 예기죠?
즉 튀어나갈 타이밍 잡기가 상당히 애매해요.
진짜 무탈견제하는데 상대가 튀어나와서 멀티깨고 이기더라 라는건
저그가 너무 방심한거에요. 저글링 충실히 모아뒀어두 그런일 안일어나요.

데미켓님
저글링 나와요 ㅠ.ㅠ
진짜 남는게 미네랄일건데
저글링이 없을리가 없자나요 ;;;;

토스가 째고 나온다는 가정 자체는 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 토스가 바보지요 -_-; 견제의 우위를 상대 종족이 가지고 있는데 그 타이밍에 공격 가는 바보는 없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뮤탈로 크나큰 자원적 피해나 병력적 피해를 입히지 않는 이상 압박 용도로만 쓰이는 뮤탈로써는 게임을 잡아나가기 어렵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점멸추적자와 불사조 만으로도 뮤탈은 제압이 가능할테고요.

그리고 거신 나올 타이밍까지 시간 끌어줬는데 저글링이 뭔가요 바퀴도 나오져 -.-;;;
특히 저그가 자원여유 있어서 버로바쿠까지 나오면 -.-;;
거기에 히드라도 ;;;;
견제만 잘되있다면 플토병력대 저그병력 밥집비율 3-40도 나는 상황이에요 ;;

테란이 사신쓸때 테란본진에 건물 올라가는거 익숙해지지 않으면 완젼 늦춰지는거랑
무탈 견제랑 같은 가닥이라서 무탈 견제에만 열올리시다가
털리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던데 ;;;
잘하시는 분들은 무탈견제하면서도 할거 다해요.
아차하고 한 2-3분 거신 늦게 나가면 무리군주 4-5마리가 반갑게 맞아주져 ㅋㅋ

일단 어느 분이 저그 800 토스 1200 뮤탈 사용 리플 올려주셨는데.. 그거 보고 올게요.

불사조 ;;;; 불사조를 무탈상대로 쓸모가 있을려면 무조건 멀티먹은 상태에서 저그보다 빨리 모으고 있어야되요.... 그리고 공격용으론 쓸모가 거의 없고 방어용이죠 ...
거기다 불사조 적당히 찍으면서 거신갔으면 지상병력 얼마나 나올까요?불사조 보이는순간
일꾼 견제할 필요도 없어요... 플토가 알아서 무탈견제 당해준게 되버려요 ....

가스왕창 소모해줘서 오히려 저그는 더 ㄳㄳ 하는거에요 ... 저글링 히드라 바쿠만 왕창 찍어서
저글링이 돌아서 거신에게만 붙어줘도 걍 겜샛될걸요? ;;;

추적자 불사조 조합이면 .... 걍 무탈 저글링이 + 히드라소수 겜끗 입니다 ...
불사조 무시하고 추적자만 녹이면 ..... 무탈 다죽고 저글링 + 히드라만 보이게 되죠....
그럼 그걸 불사조로 ....어케잡나요.. 마나가 무한도 아닌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