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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의 첫 대회인 TG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은 온게임넷을 통해 볼 수 없다.
곰TV는 3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곰TV는 "9월 4일 개막되는 2010 GSL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이 케이블 TV 게임전문 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방영이 취소되었습니다"고 밝혔다. 이로써 GSL의 첫 대회는 곰TV를 통해서만 볼 수 있게 됐다.
곰TV는 지난 8월 10일 온게임넷과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GSL에 대한 방송 협력도 논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결국 GSL은 온게임넷을 통해 송출되지 않게 됐다. 온게임넷을 통해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던 팬들이 많았지만 바람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 같은 발표에 앞서 온게임넷의 방송 편성표에 'GSL'이 올라왔다가 사라진 정황도 네티즌들에 의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모 매체를 통해 KeSPA 측과 협상단을 이루고 있는 주요 이사사가 온게임넷에 압력을 넣었다는 보도가 흘러 나오면서 팬들은 e스포츠 커뮤니티 등에서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GSL의 첫 대회인 TG삼보-인텔 스타크래프트2 오픈 시즌1은 오는 4일, KBS 88체육관에서 개막전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캐스파입장에서는 온겜에 스타2 방영되면 치명타일거니
온겜에 압력넣어서 편성표에서 삭제시킨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