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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3 15:09:18 KST | 조회 | 4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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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웅은 스2안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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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덕이라 그런지 조정웅은 싫습니다.
왜냐하면 조정웅은 오영종이랑 박지수랑 불화가 있어서 그 두명을 내쳐버렸죠.
오영종이랑 불화가 생기자 팀 에이스인 오영종은 두달여동안 프로리그에 내보내지 않았고(당시에 이제동보다 오영종이 더 기세가좋았습니다.) 팀순위가 하락하는데도 불구하고, 끝끝내 오영종을 내보내지 않아 몇연패였더라. 10연패?였나 남은 경기를 거의 전패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었죠.
오영종은 조정웅의 태도에 화가나 기세가 좋음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공군에이스에 들어가게 되고요.(당시 민찬기도 없던 상황) 인터뷰를 찾고 싶은데 포모스 자체검색이 되지않아 힘드네요.
관련 블로그 : http://muldae.egloos.com/551054 (제 블로그 아닙니다)
이러한 일이 한번 일어나면 또 모르겠는데 박지수 때도 일어났죠.
박지수가 연습을 잘 안한다면서 탐탁치 않아하던 조정웅은 또 박지수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기 시작했고, 이적설이 나돌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적설을 팀이나 감독, 박지수 본인도 부인했고요. 하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팀을 이적하게 됩니다. 이적 당시 박지수는 이적에 대해 몰랐었고, 이적이 결정되고 난후에야 알게되었다 합니다. 즉 이적에 대해 선수와 논의하지 않고서 진행한것이죠. 당시 아레나 MSL도 우승했었을땐데, 거의 내치다시피 이적시켜버리는건, 감독과의 불화때문이죠. 본인이 원해서 간것도 아니구요.
박지수 이적 관련 기사 :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3734&db=issue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93732&db=interview
또한 이제동 재계약 때에도 부모님이 나서서 화승과 계약하지 않겠다라고 한 사건도 있었는데요.
(대충 아시는 분들은 이제동 부모님이 돈에 눈이멀어서 계약금 올리려고 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아니죠 ㅡㅡ;; 너무나 많은 연습량 때문에 이제동의 여가시간확보가 안된다는점과 몸을 버린다는 점때문에 부모님이 돈을 적게받더라도 타팀으로 이적했으면 한다는 마음에서였습니다 -_-;;)
마음약한 이제동이 "화승에 남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는바람에 조정웅을 따라 화승에 남게됐죠. (그때 STX나 웅진이 이제동 영입을 하려다가 그런 인터뷰를 보고 영입을 취소했다는 기사도 떴었죠.)
이것 말고도 구성훈보고 조정웅이 "구더기"라고 지칭하는걸 보고도 화승 팬들은 경악했었고, 여러모로 조정웅은 스2에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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