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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3 11:45:58 KST | 조회 | 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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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문제는 어중간하게 알면 글을 적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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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군대드립은 쌩뚱맞네요 스타크래프트라서 그런지 ㅋㅎㅎ
현대전에서 보병이 별로 필요가 없다는 말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비행기 제조회사 직원이신가.. -.-
치안유지, 경계근무, 고지점령및관리, 시가전, 테러진압, 중요인물보호, 지뢰설치, 게릴라, 지하벙커파괴, 정찰...
머리에 떠오르는 것만 적어도 수십가지 더 적을 수 있겠네요.
간혹 이라크 침공했던 미국의 예를 들어 보병에 쏟을 비용 공군과 특수부대에 쏟으라는 분들도 있던데
2차대전 이후 전쟁이란게 힘 센 나라가 힘 약한 나라를 밟아대는 수준의 전쟁이 대부분이라,
다시말하면 보병전을 벌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전력차이가 있어서 그렇게 보일뿐이죠.
여기에 국경을 맞대지 않는 국가사이에 벌어지는 전쟁이 많았다는 점도 한몫하고 있구요.
북한이랑 전쟁나면 당장 서울에서 시가전이 벌어질텐데, 시가전에서 가장 효율적인 건 알보병입니다.
육군 교리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와 있죠. 자세히 언급하면 안되겠지만 =.=
그리고 군생활 하면 막노동 심하게 한다, 삽질만 하다 온다 하시는데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삽질도 운동한다는 기분으로 땀흘려 하다보면 2년 후엔 몸짱되서 전역합니다.
그저 뺑기치고 시간 때우고 하는 식으로 보내면 같은 2년 시간 보내고도 그냥 그대로 전역하고요.
군대에서 삽질 시키는대로 다 하는 사람은 사회에서 뭘 맡겨도 다 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죠 ㅋ
여담이지만 밑에 댓글들 보고 솔찍히 충격먹었네요. 안보정신이 이정도일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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