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는 초보가 즐기기 너무 어렵다.

솔직히 중상위권 밸런스도 문제지만 초보들이 시작할때

저그가 너무 어렵기 때문에 저그로 선뜻 시작하기가 어려워서 인구가 비교적 적네요.

알까기를 지속적으로 써줘야되는 것도 그렇고

저그의 영원한 딜레마인 일꾼인가 유닛인가? 의 문제가

RTS게임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판단력 없이는 제대로 이뤄지지가 않죠..

게다가 유닛 자체들도 약해서 무심코 들이 밀었다가는 돌이킬수 없는 상황까지..

아무래도 초보유저들을 위해서라도

알까기 자동시전 정도는 패치해줘야 할듯.. 모든 유닛의 근본은 애벌래니 말이죠

초보라 가정하고...견제없이 병력모으다 이쯤됐다싶을때 나가면..

테런,프토, 저그..........저그가 무조건 집니다 ;;;(비슷하다는 가정하에....)

그래서 프로토스가 사람이 많은거같음. 건설하는데 일꾼동원할 필요도 없고

알까기 오토는 너무 심한거 같고 알까기 예약정도만 되어도.

마나만 충분하다면 알까기를 두번 연속 눌렀을때 퀸이 알아서 한번 알까기 끝나면 다시 알까기 또하도록.

저그가 스1때부터 초보가 하기엔 어려운 종족이었죠.. 일꾼이냐 유닛이냐의 딜레마 때문에.. 그걸 정확히 판단해 찍어내는 것에서 저그와 쩌그가 갈리는듯

무한맵 많이 하던 시절 무한히드라는 참 쉽죠잉

스1때은 초보도 하기 쉬운 종족이었습니다.
현재 초보가 하기 어려운 이유가 여왕 알까기 때문이죠. 스1에선 해처리를 늘려주면
이리저리 싸우면서 생산 놓쳐도 기본적인 생산기반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스2에선 이리저리 싸우다가 보면 여왕 마나 풀이고 번식지에 애벌레 몇마리 없습니다.
이 차이는 엄청 큽니다. 여왕을 컨하느냐 마느냐에 생산기반이 천지차이가 되는겁니다.
테란으로 치면 컨한사람 -> 배럭 10개, 컨 안한사람 -> 배럭 2개
이런 차이.. 여기서 다른 종족도 이러면 상관없는데 다른 종족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게
하수저그들이 물량폭발은 커녕 물량쪽박이 나서 박살나는 주요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