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분 현역 최고의 복무지는 바로...

육군 사관학교입니다.

 

서울내 거의 모든 군부대가 어디어디로 이사들 갔죠.

 

남아 있는곳은 몇군데 안됩니다.

 

수방사, 특전사.....그외 특수부대들은 행정병도 좀 빡쎄요.

 

육사 본부중대, 시설대, 경비중대, 군악대, 헌병대.....등에 들어가면 최고죠.

 

근데 아마 빽줄로 많이 갈 듯. ㅎㅎ (추측입니다)

 

아 군악대는 뭔가 시험 봐야 할겁니다. 음대 다니시면 알아보고 지원들하세요.

 

제가 군악대 나왔는데 훈련은 유격, 그리고 민방공 두개였습니다. ~~

 

오 군악대 나오셨군요.
어떤가요? 힘드셨던점이나 그런것들좀 알려주세요..;

0으로 시작하는 주특기가 군기는 좀 빡쎄죠.

군악대, 의장대, 헌병대 주특기가 0으로 시작.

행사병의 특징입니다. ㅎㅎ

근데 요즘은 비할바가 아니죠.

육사 군악대 여군 하사도 있고 분위기 무척 좋답니다.

물론 다 믿을건 아니겠지만...그래도 어디입니까 ^^

오호.... 다행이네요. 감사합니다

감자맛맥주님 군악대 지원하시게요?

네 그럴계획입니다.

오호~ 그러면 육사군악대 지원하세요. 정말 다른데 비교하면 엄청 편해요.

일과가 연습입니다.

매일행사는 학과출장. 아침에 합니다.

매주행사는 화랑의식. 매주 한 번.

연례행사는 졸업식, 국군의날, 삼사체전등.

좋은 결과 있기 바래요~~

와우!! 고급정보가.!!!
웹상이라서 자세한 얘기 못드리는거 이해해주세요.. 구글등에 아이디 치면 좔좔 나오는거 보고 충격먹은후로 왠만하면 말 아끼는중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ㅎㅎㅎ

군대자체가 엿같은거라...

더불어서 생도 행사에 따라가기도 하는데

제주도 한라산도 가고, 울릉도도 가고, 여름엔 망상 해수욕장도 갑니다.

아우~ 더 생각나는게 없어서 진짜로 이만 ㅎ~

군악대는 그래도 해군군악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04~06년 육사 근무지원단 시설대 병사로 있었습니다.
절대 빽줄 그런거없습니다. 다들 서울부대 편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가기전까진 그랬는데 ..
적어도 제가있던데는 좀 아니었습니다.
제가 봤을땐 일이힘든것도 힘들지만 더힘든건 부대선임이나 애들이 멋같으면 그거만큼 힘든게
없다는겁니다.다른 중대는 모르겠는데 적어도 시설대는 내무생활이 멋같았습니다.(자는거 일부러 깨워서 암구호 물어보는 새끼들도 있습니다) 유격,혹한기도 다받고..
시설대는 배관,배전,도장,미장,목공 이런것들 하는덴데 일과도 절대 편하지않습니다...
군악,본부중대같은데가 편하다고 다른중대들도 다편한거라 생각하시면 매우 곤란합니다.

그냥 내가 보기엔 선임 착한게 제일 편함
근데 가면 무조건 짜증나는 선임이 있음
왠만하면 비위 맞추면 편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