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보직하니 보일러병하던거 생각나네요

강원도춘천 최전방은 아니더라도 겨울엔 나름 추운데

애들 무장하고 근무나갈때

전 보일러실로 보일러실엔 모기가 서식할 정도로 따듯

부대인원도 적어서 근무비번이 한달이 많아야 3번

하지만 전 보일러키고 보일러실에서 자고

일과시간에 보일러실에서 자고

후에 포상을 나갔던 흐뭇한 기억이 나네요

보일러병이 땡보인게

혹한기 마지막 행군때 행군안하고 막사에 먼저와서 불떼고있던

아오 빡쳐

그 혹한기행군이 무려 70km였음

훈련중에도 보일러는 켜야 될거 아닙니까 ? 제가 책임지고 보일러를 켜고 끄겠습니다

보일러병이 뭔가요 ㅋㅋㅋㅋㅋ 보일러 담당도 따로있나

하지만, 보일러실에 ???이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임시보직이라고 보심돼요 ㅋㅋ 이발병처럼

???은 행보관인가요 울행보관님은 천사셧어요 캬캬캬캬

겨울엔 보일러 담당하고 그 외엔 각종 잡일...

저희 부대 보일러병은 여름엔 개. 겨울엔 신.

보일러병 행보관이 휴가 하나는 꼭 챙겨주죠 ㅋㅋㅋ이발병같이

난 꼽등이 말한건데 ㅋㅋㅋㅋ

아 곱등이 ㅋ 신식막사여서 상당히 깔끔했어요 다만 보일러병끼리 가위바위보해서 혹한기 열외해서 이겻는데 중대장이 넌 꼭데려간다!!라고해서 혹한기가고 혹한기복귀하고 자고일어나서 분교대갔었어요 흐극

우리 부대는 겨울에 나무를 땟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