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사투리삘 해설은 별로인가요?

뭐 해설에 사투리를 하는건 분명히 잘못된거지만, 사투리 특유의 어조는 개성으로 보지 않나요?

 

그 야구해설의 .....허...아무개(ㅈㅅ 그쪽은 문외한) 씨는 사투리 느낌이 강하지만 해설계에선 나름 입지가 굳지않나요?

 

 

또 곰TV 와우투기장 대회 때 랩정원 님과 같이 해설하시는 투투 해설도 누가들어도 사투리지만,

개인적으론 정말 해설 듣는 것 자체가 재밌는

(물론, 관련 지식도 쩔어서 해설 내용이 바탕이 되어서 그렇겠지만) 그런 해설인데,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들 하시는지?

 

 

내가 갱상도 살아서 그런가;

 

박대만 해설은 이게 실질적인 방송 첫 데뷔(프로게이머 이외로 보면)인데, 그거 고려한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ㅋ

아따 해불이 다 녹아부럿시요
흥하겟닼ㅋㅋㅋㅋㅋ

전 상관 없음

허구연씨도 사투리로 고생 좀 많이 하셨죠. 빛을 보신 건 최근에서야 일이고..
허나 사투리 발언보담도 중요한 것이 발성과 해설의 내용이라고 생각하네요. 아무리 사투리 발언이 적응하기 힘들더라도 그 내용이 충실하고 발성이 좋다면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듯 ㅎ

북한의 뉴스시청

허구연씨는 사투리 말투와 많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많은 게임을 보며 연구하는 자세 끝에 뒤늦게서야 하일성해설을 넘지 않으셨습니까.. ㅎㅎ 마찬가지라고 봐요

아 북한 뉴스시청은 북한을 까는게 아니고 그 나름 의미전달이 잘 된다는 거에요.

어???시체매??

사투리라도 발음만 또렷하면 문제가 없음

문제는 같은 지역 사람이 아니고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내용 전달력일 경우가 문제

저는 부산-경남 출신입니다만, 박대만 해설의 억양은 좀 어색하더군요. (억양이 안 익숙해서 어색하다는게 아니라, 해설에서 보기에 어색하다는 얘깁니다.) 그것도 옆에 이주영 해설이 목소리도 그렇고 말투도 그렇고 부드러운 타입이었기 때문에 더욱 신경쓰였던 것 같기도 하구요. 가급적이면 고치는 편이 박대만 해설을 위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