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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9-01 17:25:31 KST | 조회 | 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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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저러니 해도 스1리그는 망할 수 밖에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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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파가 하는 꼴을 봐서는 어지저찌 MSL도 건진다 해도 프로리그가 박살 날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 프로리그가 박살나면 스1은 어떻게 생각해봐도 그걸로 끝장임. 프로리그 없는 스1은 답이 안 나옴.
스1 선수들의 수입 대부분은 단연 연봉이고(누구나 리쌍처럼 우승을 밥 먹듯 하는 건 아니니까) 그 연봉을 책정하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프로리그 다승인데 그게 작살날 판. (개스파 하늘 꼴을 봐서는 1011시즌 개막 시키고 곰티비가 가처분 등으로 그걸 중단 시킬 덧.)
그리고 스1 개인리그는 스1 개인리그 숫자 자체가 너무 적어서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봄... 현재 정기적으로 열리는 리그 자체가 스타리그 하나, MSL이 살아남는다 해도 둘 밖에 상황. 스타가 대인기를 끌 때의 상황과는 달라서 군소 개인리그가 우후죽순 처럼 생길 것 같지도 않고. (저작권 문제도 크고.)
이렇게 되면 스1 프로게이머들이 무슨 일이 벌일까 생각해보면 개스파 꼭두가시가 되어 블리자드의 횡포를 막을 것은 팬들밖에 없다고 호소하며 질질 짜든지 아니면 여러 게이머들이 이미 스2 전향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줬으니 스2 전향을 할 거라고 보는데...
머리가 돌아가는 놈이라면 어차피 블리자드가 이길 수 밖에 없으니 하루라도 빨리 스2 전향을 할 것이고 아니라도 결국 스2 전향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걸 깨닫고 하나 둘 스2 전향을 할 듯..
사태가 여기까지 진행된다면 스1은 끝난거나 다름없겠죠.. 게이머들이 다 스2로 빠져나가니까..
한줄요약 : 그레텍-개스파간 협상 실패 -> 프로리그 중단 -> 스1 게이머 대거 스2 전향 -> 스타1 좋망
이런 식으로 강제적으로 스2로 갈아타게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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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글을 XP에 쓰는 이유는....
포모스가 바이러스 천국이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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