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이 이과연구에만 목메고 있군

심해어고, 우주개발이고 나발이고...

 

 

 

 

 

 

 

 

교육은!!!!!

 

선생좀 많이 뽑아라 정부야!!!!!!!!!!!!!!!!!! 아.............ㅠㅠ

뽑은만큼 짤라드리는 수가 있습니다

ㅋㅋ 교대나 사범대쪽이신가요. 여자친구가 선생님인데 정책 욕을 참 많이하던데... 제가 봐도 우리나라에서 교육정책이랑 의료정책은 막장 of 막장입니다 -_-;

너무 많아서 난리인데 뭘 더 뽑으라고

뽑아봤자 가르칠 애 새키들이 없숩니다.

출산율 1.1 입니다.

2명 결혼해서 1명 낳고 있습니다.

전쟁났을때 출산율이 1이고 지금 우리 나라는 1.1 입니다.

7버도드 //
저 그거 찬성요..................... 레알찬성!!

야근하자//
교대면 이런소리 하면 배 부른소리라고 욕먹죠..ㅠㅠㅠㅠㅠㅠ

갈비찜덮밥 //
현실을 모르시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현직 교사들 모자라서 일선학교 정교사 수 = 강사 + 기간제(알바)
가 현실인데요;;;;;;;

ㄴ 읭? 그런가요 누나가 제가 말한거 처럼 말하더라구요 ㅇㅇ

이게 문제에요 ㅅㅂ
현직에서는 교사가 모자란다고 난리
교사될려고 하는 사람들은 문이 좁다고 난리

마치 농민들은 쌀이 남아서 못팔아서 우울해죽겠는데
우리나라 결식아동은 존나 늘어만 가는거랑 비슷한듯

ㄴ 현실을 몰라서 하는 소리에요........
현직 교사들도 죽을라고 합니다..
남여교사 비율깨진지 십몇년쯤 됐다하던데..
방학만 되면 교사 못구해서 사범대 각과 사무실마다 전화가 빗발칩니다.
올해 전역한(학군장교) 제 친구가 여름방학에 잠깐 기간제 보름하고 왔는데..
그 학교에서 한 학기 맡아달라고 개학될때까지 전화가 오더군요..
교사 증말 모자람..

하지만 정부는 돈남으면 교사뽑죠.. 에라 드러워..

ㄴ 이해가 빨리 되었음 ㅜ 문제네요

하자면야 할 얘기는 많지만 여기는 이런 얘기 할만한 겟판은 아니니 ㅋ 아 정말 답답할때가 많아요 교육정책보면. 재밌는게 대학 잘 왔다는 애들은 현재 교육정책의 혜택을 받은거라고 할 수 있는데, 대학 잘 온 애들(sky+포카)은 죄다 교육정책 욕을 하죠 ㅋㅋ 하긴 뭐 학교에서 배운게 있어야 욕을 안하지

ㄴ 교육과정, 교사 수준, 교보재 등등 전부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놈에 교육정책 빼고...

//야근하자
그건 좀 아닌듯

교사가 적기는요 -_- 넘치는데 시골로 가려는 선생들이 없는거 아님??

솔까.. 내가 선생 안하고 장사를 하든 학원을 하든 입에 풀칠하고 산다쳐도....
교육현실을 다 아는데..

내 자식 학교 보낼 때 어떨까 싶습니다..

------------떡 밥 종 결---------------------------------------------

//-StarWars-
시골로 가려는 선생들이 없다뇨;;;;;;;;;;;;;;;;;;;
어디든 보내면 감사한 사람이 수두루 빽빽이;;;;
그리고 인사고과에 오지근무 적용되면 이득입니다..
현직교사인 지인들 많이들 두메산골에 계심요..

아......... 내 밥그릇이라 그런지.... 괜히 폭주하는 내가 싫다..ㅠㅠ

ㄴ
교사 못되서 재수하는 사람이야 어디든 보내주면 감사지만 막상 교사된 사람들은 보통 대도시 선호하죠. 임용고시 재수하는 친구놈들 보면 기간제 죄다 산골 벽촌에서 하던데
"정교사 수 = 강사 + 기간제(알바)"라는게 어디서 나온 말인지 알고 싶습니다.

"정교사 수 = 강사 + 기간제(알바)"
제 입에서 나온 소리구요.. 조금 과장 섞이긴 했습니다..;;
그런데 대도시 아니다 싶으면.. 비율 겁나 비슷하더군요..
교사인줄 알았던 사람이 "정교사"가 아니라 "강사"이거나 "기간제 교사"인 경우가 많아요.

ㄴ제 아는 분들중에서도 지방으로 가려는 사람은 있어도 시골로 가려는 사람은 별로 없어요..
지방이라고 다 시골은 아니잖아요. 시골살면 학교한군데에서 선생님 한분이 학생 엄청 많이 가르치시는데 많음.. 혹시라도 강원도 산지에 가시려면 가시겠어요?

좀 정리하자면.. 교사는 전국적으로 모자랍니다.
걸뱅이님 말씀대로 일단 되고나면 대도시 선호하다보니 쏠림현상이 발생하죠.
그렇다보니 도서벽지에는 교사가 모자라는 현상이 심해져서 강사나 기간제 교사에 의존하는 경우가 상당수고 실제로 강사나 기간제 교사없이 수업운행이 불가능할 정도까지 치닫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업운행을 하고 있죠. (실제로)
그런데 그게 다 교사들이 5명이 할 걸 3~4명이 하는 거랍니다.
그렇다고 돈이 더 나오지 않아요. (보충수업이 아닌이상 봉급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교사들은 기간제, 강사들이 메꾸어주길 더 바라고 있죠.

그리고 요즘엔 중고교 교사비율이 7할~8할이 여교사라서..
학교입장에서 출산휴가, 육아휴가 등 장기휴가를 쓰는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이게 또 강사나 기간제를 부르게 되는 이유가 되죠..

그런데 이게 또 웃긴게..
강사나 기간제는 공짜로 운영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교육세에서 봉급이 나갑니다.
그럴꺼면 교사 정원을 확충하라는 거죠.
(현직교사 입에서 이런 소리가 나옵니다. 땜빵하기 힘들어서..)

비정규직 양산 시스템으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이 될랑가 싶습니다.
(물론 교사마다 개인차가 상당히 크겠지만..)

우리나라 수도권+광역시 인구가 전체의 3/4이상을 차지하는 마당에 도서벽지라 하면 극히 일부가 되는데, 그런 곳에서 정교사가 부족하다고 교사 충원을 확대하자 하는건 논리가 빈약하다고 봅니다.
제가 교사라 해도 봉급을 2배로 준다해도 시골에서 근무하긴 싫구요. 설령 그렇게 정부가 추진하고자 한다해도 정책 집행 과정상 많은 문제가 발생하구요.
어차피 교대 나와서 임용고시 패스못하는 잉여 인력도 남아도는데 임시 일자리라도 창출할겸 기간제로 돌리는게 현명하죠. 정부 입장에서도 호봉 상승 없고 복지혜택 적게 먹히는 기간제가 싸게 먹힐거 같고
비정규직 논란은 요즘 행정학에서도 공무원에 대한 지위 안정성의 비중을 축소하는 쪽이라 머.. 안그래도 철밥통이라고 많이들 비판받고 있는데..

수도권+광역시을 제외한 곳의 인구가 전체의 1/4이하라도 그 곳에는 학교가 있고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그런 곳이 다 도서벽지인데 극히 일부라니요;;;;;
그리고 도서벽지란 말이 거슬리신다면 단순하게 시골이라고 칭할께요.

간단히 예를 들어서 (제가 사는)충북안에는 청주시나 충주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시골이라는 느낌이 들정도로 낙후된 곳이 많습니다. (솔직히 충주도 제가 볼땐 시골..)
그런 곳에 실상이 위에 설명했다시피 그러한 것입니다.
청주에서 조금만 벗어난 청원군만 하더라도 기간제 구하는 학교 참 많고요.

그리고 철밥통 그거 저도 반대입니다. 정년은 줄였으면 합니다.
인간적으로 교사 정년은 비정상적으로 길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적이니 뭐니 할지 몰라도. 어르신들이 아이들과 교감은 힘들다고 생각되서..)

그리고 또 하나 할 말은 교육가지고 장사하지 말라는 거죠.

저같은 잉여 인력을 기간제로 돌리는 게 장사라면 현명하죠.
정부 재정의 득과 실이 현금으로 갈려버리니까요. 하지만 자금은 확보되어있는데도 그런 식으로 계속 장사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교육은 그런 장사가 아니니까요.

스펙이 같되, 고용이 안정된 교사와 불안정한 교사가 같은 결과를 창출하리라 생각하시는지요?

아참! 그리고 기간제도 호봉 오름요. 14호봉까지였나? 제한이 있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