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차에 털렸다면 바퀴를 안 뽑은 그대 잘못

뭐 저그가 체제를 확인하기 상당히 어려운 것 처럼 말씀하시는데..;

 

앞마당 활성회가 막 될 시점이거나, 레어가 들어갈 타이밍에 오버로드 한기 들이밀어서 빌드 체크하는 건 필수사항입니다. 꾸준하게 입구 쪽에 저글링 들이밀어 병력 구성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구요.

 

오버로드 들이밀었는데 해병이 절묘하게 컷트했다. 그럼 저글링으로 입구 살펴봐야죠.

이정도만 해도 테란 팩토리 발견합니다. 진짜 몰래 준비하지 않는 한 화염차 그림자라도 살펴볼 수 있어요.

 

근데 이래도 못 발견했다?

팩토리 테크 탔으면 입구 쪽에 벙커 달랑 하나 있거나 해병 몇기가 전부일 껍니다. 이것만 확인하면 저그는 무조건 바퀴소굴 지어야지요. 밴쉬일 수도 있지만 화염차인 걸 대비를 해야지요.

 

요약하자면

1. 저그는 무조건 오버로드 들이밀어 상대 체제 확인해 봐야 한다. 이 때 확인을 못했다면 꾸준하게 입구 쪽에 저글링 던져본다.

2. 그 단계에서 병력 체제를 확인하지 못했더라도 만약을 대비해서 바퀴소굴은 지어야 한다. 발업링 뽑아놓고 막겠다는 심산은 그저 날로 먹겠다는 얘기지 -_-

걍 밴쉬와 화염차를 모두 대비가 되는 여왕을 늘립시다. 앞마당엔 가촉 좀 지어주고 화염차오면 앞마당일꾼 다 본진으로 보내는식으로

발업링만으로 막을수도 있써염 ..

뭐 사람마다 대비책에 차이가 있기 마련.. 퀸과 젖절한 심시티에 가촉 박는 것도 훌륭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요. 전 바퀴 뽑는 게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한줄두줄 //
심시티와 가촉없이 순수 발업링으로는 절대 업그레이드 된 화염차 막을 수 없습니다.

근데 테란은 저그를 어떻게 막을까 고민할필요도없자나 테뻔뻔아

그렇죠. 전 바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그렇게 대비합니다 ㅠㅠ

나 저그로만 플레이해서 830점인데요? 뭐 아예 막을 수 없는 것도 아니고 초반에 신경 좀 써주는 걸로 막을 수 있는 것 가지고 징징대는 게 안 좋아 보여서 하는 얘기입니다.

오버로드 생존률은 누가 보장?

오버로드 구겨넣기는 원래 포기하고 넣는거 아님?

오버로드는 하나 버리는 거죠. -_- 100원 버리면서 상대 체제 확인하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그렇게 확인 안하고 게임 버리시는 것보다는 훨씬 이득이죠

정찰하겠다고 구겨넣고 살리겠다는 분은 첨보넹...

내가 욕하 후잡인가..초반에 오버 하나 뒤지면..빌드꼬이고 개판되는데..

내가 욜라 허접인가.. << 오타 정정..

냉정하게 말할까요? 그 오버로드 한마리 아깝다고 생각하신다면 아직 게임을 덜하셨습니다 -_-..

화염차 견제 진짜 바퀴 안가고도 막는편인데... 가촉 심시티에 여왕 2기 저글링이면 충분.. 바퀴뽑으면 뮤탈이 늦어져서 바퀴 안가는편... 나중에 컨 쩌는 테란 만나면 이렇게 막힐지는 모르겠음..

테란이 컨이 갠춘해도 맵에 언덕있으면 언덕에 여왕으로 길막하고 대충 막을만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