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릇 게임이 흥하려면 접근성, 즉 보급이 최우선인데

피시방에서 가끔 재미로 스2하는 스1 유저들은 봤지만

 워3 유저들 중에 스2로 갈아 타는 인간이 그리 많지 않고 (특히 카오스, 파오캐 유저)

 지금은 오베 무료 빨과 와우저도 굉장히 한몫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좀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네여

 3부작이기도 하고, 길게 길게 볼 게임이니 일단 지켜 봐야 하겠지만

리그가 관건이죠. 스타1도 물론 학생층에겐 출시와 동시에 인기였지만. 초창기 투니버스의 해설이 성인들이 게임을 접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해요

돈아끼려고
3개 통합판 기다리는 사람 있을듯

피시방유저들은 대부분 피시방 서비스 때문에 가는경우가 많아졋죠(추가 서비스 OR 계정)
뭐 국내 온라인게임이 돈벌이 찾다보니 저렇게 되버렷지만...
진정한 게임의 묘미는 사람들이 게임이라는 매채를 통해 어울리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수 있는환경이 훨씬 좋은게 아닐까요.(그렇게 해야 재미가 있죠)
그런 점에서 보면 SC2 는 보다 사람들이 어울릴수 있는 매체를 만들어준듯 합니다. 이렇게 단 하나의 코드(예로들어서 불곰......)로 많은 이야기가 가능한 게임이 온라인게임에선 거의 없죠... 거의 정형화(공략화)된 던젼을 반복하고,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 하는거니깐요...
그 이상이라고 해봐야 PVP 정도 인데... 이건 뭐 특정 직업군이 이기거나(아이온의 경우 치유성을 이기기가 정말 어렵다죠?)하니깐요
SC2가 정말 인간의 심리까지 잘 건드리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듯...
PS. 제가 피시방 사장님이라면 피시방에서 스타2 대회를 간간히 여는것도 좋다고 봅니다만... 물논 그래텍(곰TV)에 전화 해서 사전 상의는 해야겟즤여 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