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한국흥행못하는이유있습죠.(테란어쩌구아님..)

90년대에 스타1이 흥행한데는 당구장 외에는 별로 갈곳도..할것도..없었다..

 

지금은 2010년 당근 할게 너무많다.. 쉽게 비교하자면...

 

90년대

 

10대- 서태지 노래 들으면서 집으로 컴백하고 컴퓨터 과외를 받으면서 집들마다 컴퓨터를 사고 그외에 특별히

할게 없었다. 스타1 나오고......."우왕굳....친구들아 ㄱㄱ싱 ㄱㄱ싱"  (당시 겜들이 있었어도 멀티플레이라는 개념같은건 거의 없었다.)

 

20대- 워크맨/디스크맨으로 노래들으면서 공부하거나..친구들과 만나 소소하게 당구겜이나 수다 ...운동..스타1 나오고 "우왕굳........남녀 벨런스맞춰서 팀먹고 스타 내기하러가자..ㄱㄱ싱 ㄱㄱ싱"

 

30대- 할일없는 백수//혹은 직장인들 일끝나고.. 할게없었다.. 스타1 나오고 "우오앙 굳 ㄱㄱ싱.."미혼자들도 기혼자들도 애인/부인 들과 스타1같이 배워서 커플들도 많이 했다..

 

현재

 

10대- 지금 온라인겜/패키지겜할거없이 너무나 많다...(하물며 xbox/ps3 도 컴터랑 그래픽도 비슷해지고 겜도 너무나도 많다.. psp//ds 까지도...) 지금은 10대들의 천국...하지만 옛날같은 로망은 없다.

 

20대- 겜들이 하도 빨리빨리나와서 다들 성향이 갈린다...RTS/FPS/TPS/RPG/ARPG 단합이 되질않는다..

결국 자기가 하고싶은거 한다.

 

30대- 나오는게임들 인터페이스/조작법 따라가기도 머리도 딸리고 몸도 안따라준다...(워3가 한국서 빛을못본 이유중하나) 취직하기도 예전같지않고... 그냥 어떻게 하면 여자나 꼬실지 ...그거만 궁리중이다...(결혼은 해야하니) 요즘 유부남들은 남편이 겜을 마니한다는 이유로 이혼하는 가정들이 많다.. (마누라 무서워서 겜못한다)

 

 

앞으로는 모든사람들이 하나가 되어서 뭔가 하는것(월드컵//스타1 등등) 같은 일은 앞으로 절대 없을것같습니다

 

세상이 너무 좋아졌다고해야하나...

스타는 게임성도 게임성이지만 타이밍이 매우 젖절했다는게 맞죠.

우리나라는 특히 문제인게 너무 온라인무료겜들도 많다는거.. 유료라하더라도 그쪽으로 많이 빠져나간 사람이 수두룩..

맵핵때문에 스타2 망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