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가 남들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실력에 비해 거품이 부푼 덕분에 다이어몬드 리그에 있습니다.

승률은 50% 밖에 안되지만 연패가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요.

 

근데 어제 갑자기 이유를 알 수 없는 13연패.

연패가 남 이야기가 아니더군요.

신기한 건 계속 지니까 오히려 그만두기 힘들더군요.

계속 서치를 누르는 본인을 발견하게 됩니다.

복수를 위해!!

하지만 화풀이는 저그에게 돌아가게되는데...

그럴 땐 연겜이나

사람들이 실력이 늘어서 그런거 같아요

연패하다보면 보통 이길만한 사람한테도 져요 막;;

신기한 건 오히려 게임 몰입도가 갈수록 높아지더군요. 그러면서 계속 지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