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벅자 | ||
---|---|---|---|
작성일 | 2010-08-30 16:04:11 KST | 조회 | 255 |
제목 |
한정원 대표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언론들의 반응이 극과극.
|
뭐 일단 한정원 대표에 대한 부정적 반응 자체는 이해합니다. 저도 곱게 보이지 않고요.
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건 그와 별개로 이번에 한정원 대표가 한국법인장에서 물러나는 것과 관련
언론들의 반응이 극과 극이라는거네요.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8/26/zdnet20100826145701.htm
블리자드, 한국법인장 빈자리 ‘채운다’…한정원 대표 ‘이상無’
위의 기사에서는 한정원대표가 북아시아 본부 대표직을 수행해오다 공석이었던 한국지사장 자리를 8개월 가량
겸임했다고 적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다가 업무가 바빠지면서 이제 한국법인장 자리를 내려놓고 새로운 적임자를
찾는다고 말이죠.
근데 데일리e스포츠의 기사 뉘앙스는 완전 딴판입니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view.daily?idx=32102&page=1
위의 기사에서는 이번 한정원 대표가 한국지사장 자리를 내려놓는 것은 한국시장에서의 실패를 '자인'한 것이라고 단정짓습니다. 그리고 스타2가 한국에서 실패한 정황을 '블리자드 게임 사상 최악의 성적표' '한국이 세계 스타의 중심' '게임계,언론계,pc방 등과의 갈등으로 미래도 불투명'등 자극적인 소제목으로 도배되있습니다.
위의 기사에서는 한정원 대표가 북아시아 대표직을 계속 수행하고 여러국가의 업무를 맡고 있는 만큼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것으로 마무리 지어집니다. 사실 문책성 인사라면 북아시아 대표직을 계속 맡는다는 것도 좀 아리송하죠. 하여튼 사실 관계나 한정원 대표에 대한 평가를 떠나서 데일리e스포츠의 기사는 좀 심하다는 느낌을 받네요.
들어가서 스타2 관련 기사를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이분들은 거의 스타2가 망하길 바란다는 느낌이 듭니다.
데일리e스포츠의 경운 케스파와 끈끈한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e스포츠계에도 찌라시성 기사로 악명을 쌓은적이 꽤 있지요. 그 파이터포럼 멤버들이 주축이니까요. 하여튼 얘네들은 좀 가관이네요.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