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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30 11:44:50 KST | 조회 | 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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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판매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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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블코 사장의 경질은 그의 자만과 오만에 있다
스1의 대흥행과 블자드의 브랜드파워를 믿고
스2를 과감한 '멋대로'마케팅을 시작했지만
그 시작인 대한항공 래핑부터 사람들의 관심은 그냥 조금 놀랍다 정도였다
캐스파와의 싸움도 한치도 물러서지 않으며
오히려 그레텍에게 떠넘기고 뒤로 숨어버린것도 정당치는 못하였다
패키지 미발매는 쉬지않고 아쉬움을 남기고 있고
WOW연동이라는 떡밥도 쉬었다
오픈베타는 오히려 사람들에게 패키지를 사서 캠페인을 깨는 로망을 앗아갔으며
DLC와 복잡한 배틀넷 가입절차는 계속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길게 본다면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현재까지 투자한 마케팅 비용을 상쇄하든가
혹은 적어도 최소한의 적자를 보기 위해선
패키지 발매가 유일한 해결책이다
온라인에서 아무리 마케팅을 해도
온갖 소매상에 스2 패키지가 쫙~ 깔린것만큼의 홍보효과는 없다
용산, 테크노마트, 온갖 컴퓨터-게임 관련 가게들과
각 편의점에 스2 패키지가 깔려있다면
구매욕구는 한층더 부풀어 오를 것이다
그리고 인터넷을 뒤져뒤져야 조금 이해 가능한 배틀넷2.0 가입과 사용법도
패키지에 친절하게 설명서를 넣어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만약 블코가 GSL에 희망을 걸고 있다면
그건 심각한 오산이다
GSL과 스2 판매흥행은 별개로 봐도 된다
프리미어리그가 재밌다고
월드컵이 재밌다고
축구공에 축구화를 사는 사람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건 아니다
비약적인 성과는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란 것이다
사람들이 진짜로 원하는게 무엇이고
이제는 좀 고집을 굽혀야 할때가 언제인지 느끼지 못한다면
정말 때가 늦어버릴수도 있다 블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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