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Vetu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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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30 11:05:17 KST | 조회 | 456 |
제목 |
스타1은 이제 막을 내려야 할 시기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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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에 이재동과 이영호의 결승전을 봤습니다.
당대 최강, 최고의 선수들의 결승전인데도 별다른 감흥이 안들더군요. 이영호의 무지막지한 골리앗도 그냥
그렇고.. 이재동의 현란한 뮤탈 컨트롤도 그냥 그랬습니다. 분명, 현시대 최고의 게이머들인데 말이죠...
스타1, 이제.. 끝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임요환이 오리온에 있었을 때의 감동이... 러커를 피할 때의 전율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아요.. 그냥
지루했습니다. 박진감 같은 느낌도 없었구요. 스타1의 시대는 확실히 끝났습니다.
또한, 어제 삼산동 월드 체육관 (우리동내)에서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관중들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더군요. 가운데(로얄석)을 제외하고 윗쪽 경사진 경기석에는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제가 3년 전에 보러
갔을때만 해도 꽉꽉 들어찼었는데 말이죠.. 더구나, 그때는 조금 유명세가 떨어지는 선수들이었죠..
이제, 바꿀때라고 봅니다. 제2의 임요환, 홍진호를 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오리온 같은 팀이 나왔으면 좋겠고.. 한빛소프트, 슈마go를 보고 싶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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