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토스전에 전차 쓰는데

그러한 입장에서 1.1에 예정된 전차너프는 진짜 뼈아프게 다가올 것 같습니다

 

저그전을 겨냥해서 했다고 한거 같던데요

 

50에서 35로 낮추고 중장갑 추가피해 15 바뀌면

 

경장갑 중장갑 종류를 막론하고 전체 맷집의 1/3정도는 보호막을 두른 토스한테 전차화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현재 프테전의 양상이

 

토스가 지상군 제대로 갖추기전까지는 해불선의 테란이 유리한 고지에 있고

 

서로 자원먹고 갖춰서 싸우게되면 토스가 매우 할만해지는걸로 아는데요

 

전차 너프는 이런 양상을 외려 더 심화시킵니다

 

갖춘 병력이라면 테란은 전차화력이 가장 중요한데 그게 너프되니

 

토스는 갖추기만 하면 더욱 유리해지고, 테란은 따라서 더더욱 해불선으로 갖추기전에 끝내려 들겠죠

 

 

 

원래 같으면 전차를 냅두고 해불선을 손봐서 위의 양상이 격차가 없어지게 하여

갖추기전이건 갖추고나서이건 종족에 따른 유불리가 없어져야 정상아닌가요

 

 

 

물론 이렇게되면 테저전은 어떡하냐가 문제 되겠지만 말입니다

 

유령을 사랑하는 저에겐 그닥 뼈아프진 않은 패치 ㅋㅅㅋ

경장갑 중장갑 종류를 막론하고 전체 맷집의 1/3정도는 보호막을 두른 토스한테 전차화력이 급감하게 됩니다

왜 전 이말이 이해가 안되죠? 아머타입과 보호막은 관계가 없지 않나요?

저도 밸런스토론장에 이에 관련된 글 썼습니다만 지금도 토스전에 탱크 잘 안쓰이는 마당에
그패치먹으면 더는 안쓰이죠. 물론 저테전 밸런스를 위해선 너프가 필요하나 테란은 너프먹으면 토스전에 이제 바이오닉밖에 들이댈수없고, 그렇게되면 거신타이밍은 이기기힘들죠

보호막이랑 경갑중갑은 상관없지않나요

공성전차가 데미지를 못 주는건 질럿밖에 없다고 봐야지요. 질럿을 무력화시키려면 공성전차 + 바이오닉 조합에서 화염차만 추가해주면 됩니다.

질파불거템 모두 쓰는 토스에 비해 테란은 불곰만 써도 되고 부가유닛을 섞어도 되는 선택적인 플레이를 했지만 패치 후에는 테란 고수분들이 더 많은 조합을 연구하게 될 것 같네요

스타2오면서 장갑에따라 보호막에 입히는 데미지도 다릅니다..

이거설마 패치된건가..?? 베타전에는 않그랬는데

1과 다르게 보호막도 장갑타입에 따라서 데미지 입는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어차피 광전사 다수를 찍지도 않는 토스에게 탱크는 비효율적이라보네요.
토스가 탱크를 잡아낼 방법도 너무 다양해졌고.. 근데 광전사한테도 슬슬 잡히기 시작하면..

또 저그전과다르게 토스한테 스플영향이 큰것도 아니라(두툼한 추적자) ..
또 중장갑상대론 데미지가 스1보다 적게들어가는것도 한몫함..

탱크 가스정도면 불곰이몇기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