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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같은날의오후
작성일 2010-08-24 17:37:03 KST 조회 512
제목
스타1이 망해야함

빨리 스타1이 망해야 국내 E 스포츠가 삽니다.

 

사실 워3를 비롯해서 E 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는 수많은 게임이 그동안 쭉 출시되어왔고

 

해외에서는 그 시류를 잘 따라왔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국내에서는 그러질 못했죠

 

티비만 틀면 스타 스타 스타 스타

 

솔직히 박용욱의 파일런 처음 시작할 때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출시된지 10년이 지난 겜인 스타1 강의를 하는걸 보고 경약을 금치 못했죠.

 

저 프로그램 편성할 시간에 왜 다른 파이를 키우려는 생각조차 못하나... 하는 생각에 답답했습니다.

 

결과가 현사태죠. 사실 온게임넷과 엠비씨게임은 E 스포츠 방송사가 아니라 스타 방송사입니다.

 

그래서 스타1 하나에 대해 블리자드가 태클을 걸어오니 꼼짝도 못하고 당하는거죠.

 

각종 다양한 게임을 균형있게 E 스포츠로서 잘 육성해 왔으면 절대 이런 상황이 오진 않았겟죠.

 

블리자드가 태클 걸면 "그래? 그럼 니네 게임 방송 안함 ㅇㅇ" 이렇게 튕길 수가 있거든요.

 

(물론 현실적으로는 스타2 판이 세계적으로 워낙 큰 판이 형성될 수 있으니 서로 잘 협상했겠으나

 

지금처럼 일방적으로 불리한 입장에 서진 않았을 거라는 말입니다.)

 

사실 온겜넷이나 엠겜이 처음부터 스1 방송사는 아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제법 콘솔게임 관련 프로그램들도 많이 편성하고 이런저런 다른 게임 리그들도 육성하고

 

정말 제대로된 게임 방송사로서의 역할을 해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스타1의 비중이 자꾸만 높아지더군요.

 

심지어 비는 시간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할 생각은 안하고 스1 재방...

 

저는 그들의 근시안적인 시각에 개탄을 금치 못하며 스1 방송을 끊어버렸죠.

 

(이게 각 방송사들 윗대가리들의 생각인지 개스파의 개입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뭐 여튼 결과적으로는 스1이 어서 망해야 국내 E 스포츠계가 제대로 돌아갈 거라고 봅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맞이하여 또 스2에만 집중하는 누를 범하지 말고 다른 게임의 E 스포츠화에도 힘쓰는

 

양 방송사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스크롤 압박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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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Battery (2010-08-24 17:37: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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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밸런스 부모님 계시게끔만 만들면 찬성한다 진짜 ㅡㅡ
아이콘 바다위의달 (2010-08-24 17:38: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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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갑자기 망하면 당장 게임방송국이 존폐의 위기에 처하게되죠
아이콘 탐사정 (2010-08-24 17:38: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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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언좆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7:38: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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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건 블쟈 잘못이라서 어쩔 수 없음. ㅠㅠ 애초에 3종족 밸런스 맞추기도 엄청나게 어려운데 4종족 밸런스 맞추는건 조금 오버였던 듯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7:39: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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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의달 // 뭐 급작스레 망하는걸 말하는건 아니고... 조금씩 판을 줄여나가고 스2를 비롯한 여타 다른 게임 리그들을 육성해 나가야 하겠죠.
마카마카 (2010-08-24 17:39: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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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은 망해야합니다 이게다 변화를 받아들이질 못하는 한국인의 죄
아이콘 blackgoon (2010-08-24 17:40: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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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iseha님//생방송 게임콜인가 그거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ㅋㅋㅋ 옛날에 그거 진짜 참신했는데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41: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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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스타1 보고자 하는 분들의 취향은 좀 존중해 주시죠. 그 분들이 뭔 죄입니까?
아이콘 bluedaizy (2010-08-24 17:41: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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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만 방송한 이유는 그나마 스타1 방송할때 시청율이 높아서 그런거지요...
방송국이 바보가 아닌 이상 스타만 키우겠나욤...
아이콘 ElpZombi (2010-08-24 17:42: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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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한국인은 왜나옴;
아이콘 템러바벡 (2010-08-24 17:42:2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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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 인기가 많은 존재는 그만큼 안티도 많은 법이지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43:0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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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다양한 게임을 육성하려고 여러가지의 시도를 해온게 온게임넷이었고 엠비씨게임이었습니다. 허나 결국 시청자들의 수요는 스1으로 흘러간 것 뿐. 워3도 살리려고 별의 별 노력을 다 했으나 시청률은 스1의 절반도 채 못 나왔습니다.
결국 자연스레 그 컨텐츠를 활성화시켜 키워온 것 뿐인데 방송사가 무슨 잘못을 한 것입니까?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7:43: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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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프로그램 외에도 예전에는 아트록스, KUF, 임진록 등등 다른 게임을 키워보려는 노력을 참 많이 했었습니다.
(사실은 이 때 스1 인기에 편승해서 등장한 졸작 국내 RTS 쪽을 밀어줬던게 참 안타깝긴 하지만;; 다른 쪽을 밀어줬으면 확실히 성공할 여지가 있는 게임이 많았는데 말이에요.)
그런데 시청률이 안나오니까 "아 시발 스1이나 해야지" 하면서 판을 점점 없애나가더니 결국 이꼴이죠. 방송사에서 시청율 안나온다고 다큐니 뉴스니 다 짜르고 드라마랑 예능 프로그램만 줄창 틀어대는거랑 같습니다. 무슨 스1이 백년 천년 갈줄 알았던건지;;
뭐 아니면 한 10년 해서 한몫 챙기고 관두겠다는 심보였을 수도 있구요.
플토-Soul (2010-08-24 17:44: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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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옳은소리하네 ongamenet mbcgame이 아니라 starnet mbcstar지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44: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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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게임인구가 많다는 서든어택도 리그를 만들고, 카트라이더가 흥행할 때는 카트라이더 리그도 해보고. 워크 투기장, 던파, 철권 등등 안 뚫어본 돌파구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활로를 모색해왔는데 이래도 방송사가 직무유기를 한겁니까? 그들이 근시안적 생각을 해왔다고 생각하시는 것이야말로 근시안적인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것 같군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45: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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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서 확실히 밀어준다고 게임리그가 흥망성쇠하는 게 아닙니다. 스포리그 같은 경우 협회 차원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으나 시청률은 바닥이지요. 그에 반해 엠비씨게임이 주최하는 철권 크래쉬 같은 경우 아마추어들 모아놓고 리그 몇번 펼치니 시청률이 급상승해서 스폰까지 달리고 현재 엠비씨게임의 간판 리그가 되었죠.

그들이 철권리그에 홍보를 많이 한 것 같습니까? 기껏해야 수요일 밤 9시에 편성하고 레걸들 투입시킨게 전부 다였습니다.
아이콘 차원관문 (2010-08-24 17:46:2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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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입장에서는 당연히 시청률많이나오고 돈되는걸 방송해야합니다.
방송국 딱 차려놓고 방송 내보내면 재미없는거 내보내도
돈이 막 들어온답니까?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7:46: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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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daizy, 데미캣 //
그게 잘못한거죠.
그럼 당장 시청율 잘나온다고 스1만 줄창 육성한건 잘한겁니까? 당연히 시청율을 좀 희생해서라도 다른 게임들도 장기간 밀어주고 해야 하는거 아닙니까?
하다못해 새로운 게임을 육성하기 힘들다는 판단이 들었으면 해외에서 인기 있는 유명 게임들이라도 밀어봤어야죠.
그리고 워3에 막대한 노력을 들였다는 의견에는 찬성하기 힘드네요. 잠시 시도하다가 시청율 안나오니까 조금씩 판을 줄이다가 결국 금새 접어버렸다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요.
참고로 2~3년 전에 MBC에서였나 워3리그를 잠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인기가 상당했습니다. 그런데도 그 리그를 지속하지 않았어요. 왜냐구요? 그 시간에 스1을 하면 시청율이 더 나오거든요. 애초에 뭔가를 "키워보겠다" 라는 생각도 없고 "방송사"라는 자각도 없는 사람들입니다.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4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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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을 점점 없애간게 아니라 수요가 없으면 방송국 입장에서도 더 이상 판을 지속하기가 힘들 뿐이지요. 스1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찾는 사람들이 없다면 자연스레 현재의 방송국에서의 스1 비중을 줄이고 다른 게임을 늘려 갈껍니다.

그렇다면 아직 수요가 있는 리그인 스1리그를 강제적으로 없애자는 발언은 방송국에게 있어서 현실적으로 맞는 발언이신 것 같습니까? 또한 이 리그를 지켜보는 수요 인구가 있음에도 이 리그를 짓밟는 것은 올바른 처사입니까?
아이콘 엔젤리스 (2010-08-24 17:5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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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진들 e스포츠 e스포츠 맨날 그랬는데 특히 정캐스터 사실ㅇ1건 스타스포츠죠 완전....에이~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51:3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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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잘못한게 아닌데요. 님이야말로 방송국의 생리를 잘 모르시는 것 아닙니까? 광고가 안 잡히면 그 프로그램은 땡입니다. 어느 방송국이 프로의 미래를 바라보고 계속해서 비전없는 프로그램을 송출하겠습니까? 수입이 없는 사업은 철수하는게 맞습니다. 이건 어느 비지니스에서도 마찬가지에요. 안 팔리는 물건은 단품시켜야 합니다.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52: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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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에 엠비씨 게임은 워3리그를 진행한 적이 없습니다. 마지막 리그는 프라임 리그인 걸로 알고 있고 거진 5년 전 일인데 -_-; 그 때도 이미 워3 래더 인구는 감소 추세였고 시청률도 지지부진한 상태에서 장조작이 한번 크리티컬을 냈기에 시청자들이 등을 돌렸죠.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5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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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방송국이 여러 시도를 안 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드시면 지난 10년간 온게임넷이 진행해 온 리그들이라던가 각종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세요. 정말 몇십, 아니 몇백가지 게임들이 방송국을 거쳐갔으나 살아남은 리그와 프로그램은 스1 하나 뿐이었습니다. 방송국이 정말 아무 노력도 안한 잉여 집합체로 보이세요?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7:54: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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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
1. 스1 리그를 강제적으로 없애자는게 아닙니다. 무조건 강제로 없애자는게 아니라 자연스럽게든 의도적으로든 스1이 없어져야 국내 E 스포츠계가 살아날 수 있다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예요.
2. 시청율에만 목매서 결과적으로 스타1만 남겨둔 현 방송사를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 식이면 KBS에서 시청율이 안나온다고 다큐나 뉴스나 교육프로그램을 다 없애야 할까요? 아니잖아요. '게임'방송사라면 당연히 여타 다른 게임들을 키우기 위한 '노력'이라는 것을 해야만 했습니다. 무슨 장사꾼도 아니고 시청율 안나오면 무조건 접어야 하나요?
3. 당연히 말씀하신 것처럼 스1 시청 수요가 남아있으면 스1 리그는 지속될겁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강제로 없애자는게 아니예요.
즉, 방송사에서 스2 등 다른 게임들에 투자를 시작하고 방송사에서 내보내는 프로그램들이 다변화 되면서 스1 리그가 자연스레 축소되고 결과적으로 없어지는 그런 결과가 가장 최상이라고 봅니다. ㅇㅇ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7:59: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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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 좋은 말씀과 당장 '망해라~'는 말씀과는 큰 차이가 있어 보이는데요? 님이 말씀하신 건설적인 풍토에서의 자연스러운 세대교체와는 글 내용과는 아주 큰 괴리가 있어 보입니다만.
2. 당장 엠비씨나 sbs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대거 축소했죠. 왜일까요.
kbs는 다큐멘터리 냅뒀네요? 왜일까요. 여긴 공영방송이니까요. 당연히 기반이 국가에 있고 다큐멘터리를 위한 채널이 하나 더 있는 상황에서 다큐멘터리를 송출 안하면 이거야 말로 넌센스죠.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이나 영세한 회사입니다. 지금이야 큰 자본이 들어왔다 하지만 아직도 리그 하나 진행하는데는 스폰서 못 잡으면 휘청거리고 빌빌거릴 정도로 그저 케이블 채널에서 한 구석만을 차지하는 방송국일 뿐입니다.
자, 이런 방송국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리그를 진행할 수 있을까요? 미래를 바라보고 토양을 다지기 위한 리그를 시청률이 안 나오면 휘청거리는 방송국 입장에서 기다려 줄 수 있는 시간은 길어야 6개월 정도입니다.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00: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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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자꾸 방송국을 참 거창한 단체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얘네도 엄연한 장사치에요. kbs sbs mbc 또한 거대한 방송국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엄연히 큰 사업체입니다. 어딜 가나 안 팔리는 물건 계속 지켜보는 성인군자들은 없어요.
아이콘 베타테스터392호 (2010-08-24 18:02: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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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님의견에 완전 공감.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04:0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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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 뭐 ㅇㅇ 방송사 사정은 어찌됐든간에 여튼 제 글의 주장은 그저 스타1 판이 망해야 국내 E 스포츠계가 산다는 겁니다. 이건 엄연한 사실 아닌가요?
ELNA (2010-08-24 18:04:2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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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내들은 케이블이라 어쩔수 없이 더 시청률에 목맬 수밖에 없죠.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0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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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망해서 양 방송사가 망하는건 결국 근시안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양 방송사의 책임이구요. 데미캣님 말대로 그들이 사업자의 입장에서 스1 리그를 진행했다고 치면 이건 사업을 굉장히 잘못한거죠. 특허도 없는 상품으로 10년간 장사를 해왔으니까요. 결국 특허업체에서 태클을 걸어오니 이난리 아닙니까.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07: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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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뭐 스1이 모든 이스포츠의 주적이라고 생각하시는데, 그냥 단순하게 스1은 방송국 주력 상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스포츠를 상당히 거창하게 생각하시는데 -_-; 이스포츠라는 것도 방송국이 죽으면 끝입니다.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08:0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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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온겜넷은 현 사태를 잘 파악하고 블리자드와 유연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엠겜은 MSL을 불법 리그로 만들고 있습니다. 지난 10여년간 완전 스1 방송사로 키워온 것도 그렇고 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것도 그렇고 솔직히 무능하다고밖에 안보여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09: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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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부터 한 말씀 또 하게 하시네. 모든 상품을 다 팔아 봤음에도 스1 밖에 물건이 안 팔리더라. 이게 방송국 책임이냐 이거죠 -_-; 어딜 봐서 이게 사업체의 근시안 인 사고로 볼 수 있냐 이겁니다. 특허 얘기는 상당히 별개의 얘기네요. 그건 어디까지나 상품을 판매하는데 있어서 사업체가 간과하고 지나쳤던 상당한 오류였으니까요.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09:2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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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 방송국이 죽으면 끝나는거야 모든 방송 관련 상품이 다 그런거죠; 뭐 유독 이스포츠만 그렇답니까?
그리고 적어도 국내에서 솔직히 스1이 모든 이스포츠의 주적은 맞습니다. 다른 게임은 스1 때문에 전혀 크질 못했어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1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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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태에 대처하는 잘못된 자세를 가진건 팀을 소유하고 있는 협회라는 단체이고 방송국 입장에선 원만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고 싶어 하는거 모르십니까? 다만 이번 협상이 모양이 더럽게 흘러가는 이유는 리그 진행권이 방송국에서 협회로 넘어갔기에 어쩔 수 없이 방송국 입장에선 협회의 입장만 쪽쪽 쳐다보고 있는 겁니다.

그러다 이번에 독자적으로 곰티비와 협상해서 리그 진행하는 거고, 스1도 결국 원만하게 합의 봤습니다.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12:4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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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라는게 거창해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보자면 이 리그를 보여줄 수 있는 방송국이 제일 크나큰 기반이자 뿌리이니, 시청률이 안 나오는 순간 이스포츠는 죽는 거나 다름 없습니다. 그리하여 스1이 이스포츠의 기반이자 뿌리라는 제 말은 결코 과언이 아니네요.
또, 정말 이해가 안되는 거 -_-
아니 다른 상품이 안 팔렸는데 그게 왜 스1 탓인지 전 당최 모르겠습니다 -_-; 좀 명확한 근거를 대주셔야죠. 어째서 주적입니까? 스1이 흥행이 안 됐으면 다른 리그가 흥했을 것 같으세요?
스1이 흥하지 않았으면 지금 온게임넷이나 엠비씨게임이나 존재하겠습니까 -_-; 더 영세한 규모로 유지되고 있겠지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14:1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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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1이 끝물임에도, 다른 게임들이 성장해서 피시방을 꽉 잡고 있음에도, 그 게임들이 방송환경에서 인기를 못 얻는 건 어디까지나 그들 게임이 볼거리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크나큰 매력이 없다는 걸 반증하는 것 뿐이죠. 전 결코 스1이 이들을 방해하는 장애물이라는 생각에 동의하지 못하겠고, 명확한 근거를 대주셔야 제가 좀 납득을 할 것 같은데요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1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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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 모든 상품을 다 팔아본다는게 계획적으로 제대로 한게 아니니 문제죠. 이 상품 잠깐 해보고 저 상품 잠깐 해보고 "에이 안팔리네~ 스1이나 팔자" 이러는게 현재 양 방송사의 상태인데 이건 분명히 비판받아 마땅한거죠.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스1이 계속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스1이 다 죽었어요. 이게 양 방송사와 개스파의 입김 or 무능 때문이라는 생각이 정녕 전혀 안드세요? 우리나라'만' 스타1이 존나게 팔리고 딴나라는 다른 상품도 다 잘팔려요. 이게 안이상합니까?
그들이 그동안 팔았던 '다른' 상품들? 아트록스, 임진록 같은 초 저퀄리티 국내 양산 RTS 게임이나, 혹은 카트라이더나 스포, 서든어택 같은거 말씀하시는건가요? 그들이 진정으로 세계적인 E스포츠계의 흐름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이나 한적이 있는 것 같습니까?
잠깐 잠깐 그네들이 팔아봤던건 단순 국내 게임업체가 '스폰'을 해줬기 때문이에요. 그들이 생각해서 전략적으로 투자한 거라곤 끽해야 워3였는데 이것도 금방 포기했죠.
게임 외에 다른 기업체 이야기를 해볼까요? 이 기업체들 중 잘나가는 기업체들은 연간 몇천억, 몇조씩 '연구'에 투자를 합니다. 이 연구라는 것에 투자를 해서 당장 눈에 보이는 수익이 있는게 아닌데도 말이에요.
말씀하신대로 양 방송사가 영세업체라서 투자할 여력이 별로 없었다는 데는 동감을 합니다만 그래도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었어요. 그 결과가 스1만 비정상적으로 커진 국내 이스포츠계구요. 이게 정상 '어쩔 수 없었던' 일 같나요?
모든건 결과가 말해줍니다. 해외 이스포츠계와 국내 이스포츠게를 잘 비교해보세요. 결과적으로는 게임자체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오로지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는 게임 관련 업종 윗대가리들의 근시안적인 태도가 지금 국내의 비정상적인 이스포츠계를 만들었다는거예요.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18: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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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1이 이스포츠 초반의 성장을 도왔다는건 공감합니다만, 지금 현재 국내 이스포츠계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제 글이 스1 게임이나 스1 리그 자체를 비판한거라고 보신거면 참 실망입니다. 행간을 보셔야죠. 현 국내 이스포츠계를 스1 만이 살아남도록 이끈 게임업계를 비판하고 있는거잖아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20:5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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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케이블 방송사라는 한계적인 입장에서 취할 수 있는 입장은 전부 다 취해봤습니다. 시청자들은 타 게임들의 볼거리를 외면했고 스1만을 죽어라 쳐다봤죠. -_-)~ 더 이상은 할 얘기가 없군요.

그리고 이미 본인이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영세한 케이블 채널의 한계. 국가적으로 투자한 것도 아니고, 큰 기업체에서 지원을 해주는 것도 아닌 그저 작은 시장에서의 발악을 그런식으로 치부하신다면 정말 잘못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24: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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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우리나라에서 유저들이 게임조차 하지 않는 게임들을 대체 어떤 방송국에서 어떤 전략을 가지고 리그를 진행해야 할지 전 당최 가늠이 잡히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게임들이 fps리그라던가, 워3리그라던가. 뭐 워해머도 있겠죠.

유저가 일정 숫자가 된다면야 리그로써 진행할 가치가 있겠습니다만, 우리나라에서의 게임 점유율 숫자의 1%도 차지하지 않는 게임을 발전적 가치로써 생각하고 리그를 진행한다..? 리그를 진행함으로써 시청자들의 게임 참여를 유도한다..?

게임 소개 프로도 아니고 상금까지 쥐어져 가며 리그를 진행한다..? -_-;
개같은날의오후 (2010-08-24 18:24: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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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캣 // 뭐 서로 애초에 생각하고 있는게 다르니 끝이 안날 것 같네요. 애초에 답이 있는 토론도 아니구요. 그만 합시다. 하지만 정말 그들이 노력이라도 해봤는가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남습니다. 제가 보기엔 걍 스1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에만 목이매어서 다른 사업 아이템은 쳐다보지도 않은 것 같거든요.
양 방송사가 언제부터 스1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한 것 같다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에는 개스파가 주도권을 잡은 직후부터였다고 기억합니다.
그 전까지는 양 방송사의 스1 제외 다른 프로그램들을 보는 재미가 참 좋았었는데 그 뒤로는 거의 보지 않습니다.
아이콘 데미캣 (2010-08-24 18:27: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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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스파가 주도권을 잡기 전이었던 2004년 시절에도 스타 방송국이다는 비판 어마어마 했었죠. 그때마다 이런 류의 논쟁이 많았는데,

결론은 그렇게 해서 10년 동안 방송국이 살아 남았습니다. 전 여기에 충분히 의의를 던지고 싶네요.
VIVASVAT (2010-08-24 19:13:5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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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이 망한다고 해서 그것이 바로 다른 e스포츠의 발전으로 귀결되지는 않습니다. 스타1을 떼 놓고 생각해 보면 다른 게임으로는 온게임넷이나 엠비시 게임과 같은 방송사가 탄생조차 못했을 겁니다. 우리보다 게임 시장이 훨씬 크고 대규모 자본을 가진 기업이 많은 나라에서도 게임 전문 방송국이 없죠. 다른 나라는 보고 싶어도 방송국 자체가 없는 거죠. 왜냐면 수익이 없으니까요. 허허벌판에서 스스로의 인기로 방송국까지 탄생시킨 게임이 스타1인 거죠. 그만큼 사람들의 관심이 많다는 반증인 것이고요.

오히려 스타1이 있었기 때문에 다른 게임들이 최소 1회라도 방송을 통해 구경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고 보는 것이 옳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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