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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2 21:19:51 KST | 조회 |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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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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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신경쓰게 되네요.
사실 오베 이후
클베때는 제법 달렸지만,
오베 막상 나오고부터는 바빴던것도 있고
되려 시큰둥 하다가 요새 다시 제법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아직 100판은 못 채웠지만. .
현재는 다이아 550정도 유지하고 있고,
얼마전에 600가까이 갔다가 연패후 제자리루 ;
플레이시에 솔직한 감상은 모 그럭저럭 할만은 한거 같아요.
물론, 더 위를 바라볼 경우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
제가 4월 15일즈음부터 스2를 플레이했는데
패치목록을 보면 테란은 꾸준히 좋아진 반면,
플토는 그저 그랬던거 같구( 잭슨조 버프된거 외에 딱히 기억나는 업된 부분은 없는거 같네요.)
저그가 제일 많이 너프받은 종족으로 기억합니다.
그렇다 보니 현재 저그에 대한 인식이 그런걸지도. .
현재 저테전은 클베때 주류를 이뤘던 많은 전략 전술들이 흘러간후
초반 사신으로 굳어지는 경향이 큰거 같네요.
사실 클베때는 초반 앞마당 빌드를 더 선호했습니다만
요새는 이래저래 선풀이 더 효율이 좋기 때문에 거의 선풀만 하고 있습니다.
초반 전략이 너무 사신위주로만 흘러가는거 같아
저그가 좋아하는 앞마당 빠른 활성화 후 운영 플레이가 죽는 감이 있네요.
그래도 하기 나름이란 생각은 합니다만
중반을 넘긴후 중장기전 양상이 되었을때 200싸움으로 가면은
병력의 양과 질에서 좀 압박을 느끼고는 합니다.
저글링은 스1올드 유저 입장에서 봤을때 만족스럽지가 않고
탱크 상대로 상성도 아니지만 울며 겨자 먹기로 쓰는 느낌..
바퀴는 워낙 많은 너프를 맞았고
히드라는 더 적어진 체력에 여전히 기동성이 문제가 되네요.
감염충 마나 50에 노업글 신경 쓰던 시절에는 사기스러운 면도 있기는 했지만
이제는 업글에 마나 100에 그나마 15초 지속. .
그래도 얼마전에 아르고스 님이 보여준 감테 플레이는 하나의 해법이 된것도 같고
인상깊었습니다.
건그렇고 중간에 추가했던 광란은 그냥 잊혀진 스킬. .
무리군주너프, 뮤탈은 그대로지만 카운터 유닛들 덕에 설자리가 많지 않고
타락귀는 그다지 정이 안가네요. 테란전엔 백수? 토스전엔 어쩔수 없이 쓴다 정도.
울트라가 어느정도 좋아지기는 했지만 , 이놈의 덩치는 참 ;
무조건 징징거리는 글은 아닙니다만
클베때부터 보면 저그..과연 제대로 좋아진 부분이 뭐가 있나 싶네요.
울트라 하나 정도뿐. .
세세한 부분까지 보면 퀸도 너프, 점막시간도 너프라고 봐야겠네요.
가촉은 약간 좋아진 정도.
그래도 스타는 하기 나름의 게임이니까요~
그럭저럭 현재 밸런스는 만족하고 있지만
좀 아쉽네요. 다음 패치에서는 저그도 소폭 향상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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