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닉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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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21 17:13:44 KST | 조회 | 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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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낮아서 사벙링의 사기성을 인지하지 못하는 모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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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심각한거다. 실예로 어제 공성전 4경기에서 박상익씨가 나왔었지?
내가봤을땐 어제 박상익씨는 컨디션면에서는 최상이였다. 정말 모자람없었지. 테란이 원칙적으로 이기면 안되는
경기였다는 것이다.(사벙링을 건너뛰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100%막혔다.(화염차, 토르, 밴시등) 이후엔 저그의
물량에 압도당했겠지.)
짧은 시간이지만 어제 박상익씨가 보여줬던 플레이는 정말 저그 유저들에겐 크나큰 귀감이 되는 그런 플레이였다
(시간이 남는 자는 보고 배우도록한다.)
넓은 점막의 꼼꼼함, 일꾼을 확보하는 타이밍에는 일꾼을. 군사를 확보하는 타이밍에는 군사를 뽑는 적재적소의
선택, 물 흐르는 듯한 테크상의 연계, 테란의 사기스런 초반물량을 정상적인 방법으론 막을수없다고 판단하여 과
감하게 빠른 레어를 간뒤 버로우맹독충을 사용하는 상황판단력 등등.(여기서 최고의 찬사를 보낸다.)
너무나 명백히 그건 실제적으로 박상익 선수가 이겨야 당연한거였어.
그러나 사기적인 사벙링에 힘입어 부화장을 취소시키는등 초반을 테란이 유리하게 가져갔고(선부화장테크를 탄
저그는 사벙링을 파괴의신 이제동이와도 절대 못막을 빌드.) 이후에는 3병영 + 더블을 가져갔는데 저그가 불리하
게 시작해서 올인이라도 먹혀야되는데 3병영에서 쏟아져나오는 MM으로 빈틈이 생길리는 만무하고 더블이라는
안정적인 선택을 함에따라 후반까지 도모되는 정말 저그입장에선 테란 저런 인프라 자체가 씹사기라고 느껴질정
도였다. 상식적으로 겜 하다보면 한 타이밍정도는 나와줘야하는게 게임의 법칙 아니냐? 아예 타이밍 자체가 없다
니까 이 더러운 게임은. 테란의 첫번째 진출 병력을 버로 맹독충으로 그렇게 삭제시켰는데 그만큼의(그이상의)
물량이 이미 확보되어있고. 토르까지 나와있으니 같은 자원먹는 저그는 뮤탈 조금 나와서 찔찔대다가 ㅈㅈ
진짜 빡쳐서 모니터 부술뻔했다. 혹여나 800이상의 테저전에서 사벙링이 통하는 맵이라고 가정했을때 테란이
저그한테 졌다는건 진짜 손가락 장애인 인증하는 꼴이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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