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이 반응로에 가면어떨가요

반응로가 2마리씩 생산가능하지만

건설시간도 기술실보다 25초 길고 가스도 25더 들고 발업도불가능이라  날빌이 좀 망할것같기도 하고

중후반에는 조금이라도 더 실용성 높아질것같은데

근데 반응로는 반응로 지어야 나오는 유닛이 아니고 그냥 짓자마자 나올 수 있는거라 더망

내말이--.. 뭣보다 이렇게 바꾸면 사신날빌했다 막힌거 바퀴오는걸 불곰으로 막을 수도 없음 그래서 사신 더블 이딴건 있을 수가 없어서 저그가 할만해짐--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깐 이거 나쁜건 아니네용;

꽤 괜찮은데..?

이러면 배럭 짓자마자 사신이 나온다니까요?

[MD]카파 // 반응로가 꼭필요한 유닛으로 만들어 버리면 되죠ㅋ

님 빼고 우릴 다 그렇게 알아듣고 있단말임 ㅠㅠ

[MD]카파 // 테크트리 요구건물 반응로 하나 넣어주면 되죠--.. 그게 어렵나

[MD]카파/요구 건물이 반응로인 유닛이 없을뿐이지 만들려고 하면 얼마든지 만들수 있거든요

좋은 제안인거 같은데 이렇게 바꾸면 배럭 짓자마자 나오게 됩니다
반응로가 요구건물로 쓰이는건 설정에 안맞아서 안넣을걸요

괜찮긴 한데 특성에 좀 벗어나지 않을까요
그냥 각종 업그레이드 만들면 어떨지.. 언덕 넘으려면 업글,건물테러공격 업글
50/50으로 싸게 해주고..

[MD]카파 // 아니 일단 반응로가 요구건물로 쓰이는걸로 우린 말하고 있는데

왜 그게 안된다고 일단 부정하시면서 혼자 그냥 생으로도 나온다고 얘기를 하시는건지..-_-

우리가 전혀 말한적이 없는 쪽으로 혼자 얘기를 해버리시면 -_-

사신이 반응로에서 나오게 되면 발업은 아마 반응로로 옮겨질거고.
전환이 어렵고 두마리씩 나오니까 실패했을대의 페널티 때문에 오히려 극단적인 날빌이 될거같아서 그닥...

갑갑한하루// 발업은 기술실요.. 그럼 초반에 발업사신이 일찍 준비 안된다는게 크죠..

애초에 이 글이 초반 날빌용이 아니라 중후반이후까지 쓸 수 있게 만드는 용도이니까

후반에 양산도 가능하면서 극초반에 매우 강하지 않은것 같아서 전 되게 괜찮게 봤는뎅.

반응로에서 나오게하고 업글을 기술실로 주는 무리한 테크를 나오게 하느니 차라리 사신을 너프하는쪽을 택할거 같네요. 나올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주장이니까 그렇죠.

그니깐 극초반엔 그게 무리한 테크일지는 몰라도 후반에 기술실 반응로 차고 넘치는 상황에서 그게 무리한 테크인가요?
확실히 초반 날빌 막고 후반용으로 쓸 수 있는 것 같아서 괜찮아 보이는데요ㅋ

나올 가능성이 없다는건 블쟈가 원래 그런 설정바꾸는 패치를 거의 안하니까 당연한거고요 -_-

한 유닛의 밸런스를 맞춘다고 게임의 업그레이드에 관한 규칙자체를 엎어버리면 게임은 일관적이지 않고 복잡해질테고(사신을 그런식으로 맞추면 차후추가되는 유닛의 밸런스에서도 그런식으로 뜯어고치도록 요구되겠죠) 접근성이나 플레이의 쾌적성에서 그 이상의 손해를 보지 않을까요. 스타나 스타2에서 블리자드가 추구하는 편의성과 간략함이라는 목표와는 동떨어진거 같습니다.

얼핏 관련된 여러유닛의 수치를 바꾸는것이 복잡해 보일지 몰라도 특약형식의 특수한 케이스를 자꾸 만들어가는 것 보다는 기존의 틀에서 손대는쪽이 유저입장에서도 개발자입장에서도 좋아보이네요.

갑갑한하루/ 마린업도 기술실에 있는대요.

편의성과 간략함에서 동떨어진다는건 저도 동의 합니다만

밸런스 적으로는 오히려 더 맞게 될 수도 있다면 시도해 볼만도 하죠ㅋ


뭐 아직 오픈베타(정발)이고 얼마 되지도 않아서 충분히 바꿀 수 있는 여유도 되구요.


아무튼 저도 그런쪽으론 생각 안해봤습니다


밸런스적으로 오히려 극초반 날빌을 막고 중후반까지 쓸 수 있는 전천후 유닛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동의 했던거지요.

귀염충/ 마린은 기술실달아도 나오는 유닛입니다.

갑갑한하루/ 님이 말한 업규칙을 설명 안해주셔서 모르겠지만 업은 기술실에 하고 반응로 달아야 나오게하는게 엄청나게 나쁜건가요? 어짜피 테란분들 기본적으로 배럭 2개 짓고 기술실하나 반응로 하나씩 다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신 초반에만 빌드 타이밍을 늦추자는건데 말이죠.

귀염충// 지금까지 없었던 필요건물과 업그레이드건물이 상반되는 시스템이니까요. 굳이 속업타이밍을 늦추고 싶다면 다른필요건물이나 자원요구량을 늘리는 정도로 조정이 가능한데 굳이 저런식의 특수한 규칙을 집어넣어서 게임을 복잡하게 만들 이유가 없죠. 특수한 규칙이 자꾸 늘어난다면(저그에서 바퀴건물을 지어야 저글링 발업이 된다고 생각해보세요)게임은 복잡해지고 신규유저는 적응하기 어렵고 기존유저들도 새로운 규칙이 추가될때마다 적응하기 좀더 부담스러워 지겠죠.

귀염충// 그런 이유로 본문은 얼핏 쉬운 방법을 제시하는거 같지만 실제로는 가장 복잡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런식의 다른관점에서 생각하기는 훌륭한 접근방법은 맞습니다. 다만 그 접근방법으로 인한 결과가 결국 수치조정으로 만들어낼수 있는 결과와 그리 차이가 없다면 그 단점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성도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