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드는 디아3에 대한 걱정

스타1, 디아2 타격감이 좋음

 

특히 디아는 적들 패는 재미로 하는 게임이라 타격감이 생명인데

 

워3 타격감이 좀 별로인 감이 있고...  아처나, 그런트같은 일부 애들

스2는 막장 타격감의 절정을 보여주는데

 

이게 그대로 디아3으로 오면... 망함

블쟈가 알아서 하겠죠

50년후 정도되면 게임판타지 소설 에 나오는 게임들이 나오지않을까요

스2 막장타격감? 안좋은것만 타격감만 보지 말자구요

저그는 전체적으로 타격감 병맛
테란은 상당히 준수함(불곰, 탱크, 행요 등등)
토스는 뭐...음...공허무기 좀 간지남...

불곰,바퀴,불멸자 정도는 타격감이 괜찮은데
다른유닛들은 타격감이 아쉬운..

타격감이라...
혹시 질럿이나 저글링 같은 유닛들의 타격감을 말씀하시는거라면 조금 잘못 생각하시는게 있는데요, 원래 프레임 수가 너무 많으면 타격감이 떨어집니다. 좋은 예가 리니지인데요... 초창기 리니지의 경우 기사 칼질의 타격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왜냐면 칼질 한번당 프레임이 5~6개밖에 안됐거든요. -_- 음 말로 설명하기 좀 그런데, 프레임이 적어서 유닛이 팍!팍!팍! 움직이니까 타격감이 살아나는 겁니다. 비슷한 예로 고전 2D게임 중 파이널파이트나 스트리트 파이터2 같은 게임 해보시면 진짜 타격감이 장난 아니게 좋습니다.
근데 리니지가 대대적으로 패치를 감행하면서 기사캐릭터의 모델이 바뀌었고, 그래픽이 더 좋아졌음에도 타격감이 떨어졌다고 욕을 많이 먹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2의 경우 유닛 하나하나의 움직임이 굉장히 여러개의 프레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광전사 같은 경우 스1에서 칼두개로 콕!콕! 찔러서 타격감이 살아나던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부드럽게 썰죠. 그래서 상대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겁니다.
위에 지아이배님이 말씀하신 불곰 멸자 같은 애들의 경우 한번의 공격모션당 사용하는 프레임 수가 적으니 조금 더 역동적으로 보여지는 것이구요.
아마 디아3가 나와도 게이머들이 느끼는 '타격감'이라는건 어쩔 수 없이 떨어질 것 같네요. 그래픽이 좋아지면서 따라오는 단점 같은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스1에 별로긴 별로임 타격감~
다 비슷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