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예전에 전진 포토에 당해 봤는데(자랑글)

폭염사막에서 저프전이었는데 상대가 내 드론 정찰에 일꾼을 숨기고 안마당에 포토 도배를 하는 거임

 내가 초반에 부유하게 가는 편이라 저글링을 최대한 늦추는데 허겁지겁 퀸링 뛰쳐 나와서 질럿 푸시는 막았지만 질럿이 입구를 막더니 언덕 바로 밑에까지 포토

 그때 난 발업링 + 퀸으로 질럿만 있으면 뚫으려고 했는데 포토 때문에 여의치 않아서, 무조건 가스를 아껴야겠다는 심정으로 발업 취소 후 가촉 두 개 지으면서 점막종양 박고 크립 넓혀 가면서 가촉으로 언덕 아래 포토를 깨려고 했음.

 근데 이 질럿들이 깔짝깔짝 대면서 언덕 시야 확보하고 그래서 여간 귀찮은 게 아니었음.

 반대쪽 입구도 수정탑에 포토 열라 도배하고 있었음.

 아 공허나 불사조가 올 것 같다 싶어서 퀸 쭉쭉 누르고, 질럿 저건 링으로 답 없으니 맹덕 뽑아야겠다 싶어서 맹독충 둥지 올리면서 레어.

 맹독으로 질럿 언덕 못 올라오게 하면서 퀸 수혈 + 가촉으로 입구까지는 확보했음.

 레어 올라간 뒤 하이브 다이렉트로 타면서 남는 미네랄로 저글링 퀸 그리고 포자 촉수 몇 개 박으면서 둥지탑 짓고 뮤탈로 정찰을 해 봤더니

 미네랄만 존나 캤는지 테크 그닥 안 빠르고 이제 우주공항 유닛 뽑고 있었음 내 안마당에다 멀티해 놓고

 뮤탈로 포토밭은 못 뚫고 얘가 멀티마다 프로브 한 기 씩 보낸 거 끊으면서 불사조 피해 다니니까 내 본진 와서 퀸 보고 또 뺌.

 그리고 난 po홍어wer로 겜 마무리.

 불사조가 홍어만 죽어라 점사 했는데 수혈로 뻐기면서 뮤탈이 엄호하니 결국 ㅈㅈ

 내가 생각해도 판단 잘했다 싶었던 게임이었음

일기네요

토스가 못한거인듯

흠 ;

그걸 못 말려죽이다니.